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데살로니가5:14-28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11월 9일 오전 07:53
- e 974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데살로니가5:14-28
교회안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하여 일차적으로 참으라고 말합니다.(14절)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힘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이 단단히 믿음 위에 굳게 설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람들은 뭐든지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당장 보고 싶어 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을 빨리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을 때에 조급해지고 예민해집니다. 빨리 결과를 보고 싶어 합니다. ‘오래 참음’은 헬라어로 ‘길다’라는 뜻을 지닌 ‘마크로스’와 ‘마음’이라는 뜻을 지닌 ‘쑤모스’의 합성어입니다. ‘마음을 길게 가져가다’ ‘목표까지 노를 저어가다’는 의미입니다. 그냥 꾹꾹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다투든지 대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 참으라. 악으로 악을 갚지 말라. 항상 선을 따르라는 말씀은 하나로 묶여진 말씀입니다. 악으로 갚지 말고 누구든지 항상 선한 마음을 대해야 합니다.(15절)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12:20) 선을 행하면 머리에 숯불을 이고 있는 그 사람이 제 풀에 쓰러집니다. 악을 악으로 갚으면 안 되는 이유는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22절)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세 가지가 등장합니다.(16-18절) 아마도 성경말씀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묻는 설문조사를 하면 5위 안에 드는 말씀일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참 좋아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하라”는 명령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말씀 같지만 실천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셨다는 것은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으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가능한 일이기에 그렇게 살라고 하십니다. "th 주인은 소가 눌려 죽을 때까지 짐을 지우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합니까? 그 해답이 19-20절입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즉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성령께서 내 안에서 계속 역사하시도록 유지하는 삶을 살면 이 말씀을 순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기뻐라고 하는 말은 수도꼭지처럼 열고 닫는 기쁨이 아닙니다. 언제나 차고 넘치는 그런 기쁨입니다. 그래서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적셔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내게 임하고 그리고 그 나라가 나를 다스릴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흘러넘치는 것은 항상 기뻐하는 삶입니다. 둘째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항상 중얼중얼 기도하고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기도로 선택하여 나아가라는 것이며, 어떤 일을 앞두고 기도를 통해서 그 일을 잘 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만 기도한다면 기도할 것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보 기도의 폭을 넓혀 가는 사람은 한없이 기도해도 기도할 제목이 끊이지 않습니다. 숨을 쉬는 대기권을 넘어서 저 높은 우주를 향하여 날아가는 인공위성처럼 내 기도의 폭을 넓히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범사라는 말은 모든 일을 의미합니다. 제일 어려운 수학은 미분도 아니고, 적분도 아닙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일생을 헤아리며 다 감사할 수 없습니다. 매일 한 가지라도 감사의 일기를 써보시는 것을 제안합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28절) 아멘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매일 유튜브 [박근상목사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인터뷰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질문했다. “하나님, 사람들을 보면 뭐가 제일 신기한가요?”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사람들은 어린 시절을 지루해하며 빨리 자라길 바라지. 그런데 늙어서는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가길 바라지.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리지.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버리지.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더니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지.” 요즘 어떻게 사시는지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으신지요?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