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처럼외치고 칼처럼 끊어내라왕상13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5월 6일 오후 12:16
- e 373
용사처럼 외치고 칼차람 끊어내라
열왕기상13:1-10 여로보암은 자기 마음대로 절기로 정하고 벧엘 제단에서 분양을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이 나타나 “보라”(1절)라는 말로 제단을 향하여 외칩니다. “요시아라고 하는 아이가 다윗의 집에서 태어나서 그가 산땅의 제사장들을 재물로 바칠 것이며, 그 뼈를 단에서 태울 것이다” 그런데 이 예언이 300년 후에 요시야 왕 때 그대로 성취됩니다. 요시야 왕은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재단에 불사릅니다. 우상의 제단을 더럽혀버립니다.(왕23:15-20) 이 일에 대하여 성경은 “요시아 왕이 이 일을 한 것은 전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 일에 대하여 전하였더니 그가 전하였던 여호와의 말대로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예언한 이 말이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고 하는 증표로 단이 갈라질 것이며 그 위에 있는 죄가 땅으로 쏟아질 것이라고합니다.(3절) 분향을 하고 있는 여로보암이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습니다. 여로보암은 말씀을 들을 때 회개하고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분노하고 거절했습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사람을 잡으라고 손을 들었는데 그 손이 말라서 다시 거두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단이 갈라져 버리고 재가 땅으로 쏟아져버립니다.
이 하나님이 누구인지 이름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름 난 선지자가 아니었던 겁니다. 그는 갑자기 나타나서 자기의 일을 다하고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그는 지금 대단히 위험한 곳에 왔습니다. 여로보암이 듣기에 매우 거북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는 요나처럼 도망하지 아니하고, 또 달콤한 말을 섞어서 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여로보암이 그를 잡으려고 할 때도 그는 당당했습니다.
매우 당황한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자신의 손을 회복시켜 달라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기도하므로 손이 회복됩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하시려는 것을 인간의 손으로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강퍅해지고, 하나님의 사람을 끌어들이려고 합니다.(7절) 함께 집에 가서 쉬자. 좋은 선물도 주겠다고 하였으나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어떤 음식도 어떤 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여로보암은 선지자가 자기 집에 한룻밤만 자고가도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는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곳을 뜹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담대히 붙들고 전해야 합니다. 잘못된 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성경은 항상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갔다.”고 합니다. 잘못된 길로 갔다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검을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영적으로 타락하고 종교 다원화 시대, 포스트 모던 시대에 절대적 복음 이 진리를 분명하게 붙들고 외치며 이 세상 가운데 승리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족이 있다
어버이날인데, 다른 사람들 자식은 다 오는데 너는 왜 안 오느냐 섭섭하고 속상할 이유가 없다. 세상이 변하고 가족제도가 변했다. 바울은 결혼을 하지 않아 가족이 없었다. 믿음의 아들이 두 명이 있었는데 디모데와 디도이다. 바울의 육신의 어머니는 누구인지 알지 못하지만 믿음의 어머니도 있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졌던 구레네 시몬의 어머니가 바울의 믿음의 어머니였다고 로마서 16장에 기록되어 있다. 우린 믿음 안에서 믿음으로 맺어진 새로운 식구와 인생을 살아간다. 이들이 소중한 사람이다. 옆에 함께 예배드린 그가 내가 죽었을 때 문상 올 사람들이다. 내가 낳아야 내 피가 섞여야 내 자식인가? 믿음의 식구가 나의 새로운 가족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