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건축중 왕상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4월 16일 오전 06:54
- e 481
지금도 건축중
열왕기상6:14-38 성전 건축에 외부 공사를 마치고 내부 장식을 합니다. 성전은 크게 지성소와 성소로 나뉩니다. 지성서는 거룩함 중의 거룩함, 지극히 거룩한 장소라는 의미입니다. 지성소에는 창문이 없습니다. 지성소를 제외한 모든곳은 성소입니다. 성소는 1년 내내 제사장들이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곳이고 지성소는 1년에 한 번 대속죄일날 대제사장이 백성들을 위한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드리는 장소입니다. 성전 안은 잣나무와 백향목과 성전 안에 있는 기구들을 다 금으로 싸여 있어서 최고의 아름다움, 최고의 예술성, 최고의 가치를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겉으로 볼 때는 지극히 초라하여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습니다.
인간의 육신도 갈수록 늙어가고 약해지고 나중에는 여기저기 금이 가고 부스러지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육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의 내면의 아름다움은 찬란하게 빛납니다. 깨끗하기 그지없고 정금처럼 귀합니다. 온갖 귀한 것으로 심령을 꾸며주셨습니다. 사람들은 교회를 평가할 때 교회 건물을 보고 평가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큰 건물을 지어놓고, 크기에 따라서 하나님의 크기를 평가하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전을 그렇게 크게 만들지 아니하시고 평범한 돌을 깎아서 세운 돌집입니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올 때는 존귀합니다.
세상은 교회 밖을 보고 평가합니다. 좋은 소문도 있지만 그렇게 유쾌하지 아니한 소문도 있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교회에 대한 선입감을 가지고 교회 안에 들어오려 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한 번도 교회에 들어 온 적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엡2장을 보면 하나님의 교회란 온 우주의 충만한 하나님의 충만을 한꺼번어 몰아 넣은 곳이 교회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곳과 볼 수 없는 어마어마한 우주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합니다. 그 모든 영광이 가득한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곳으로 돌어는 오는 사람은 영광가운데 들어갑니다.
지성소는 금빛으로 가득하였습니다. 두 개의 그룹이 있고 그리고 그 그룹은 언약계 위에 있습니다. 그룹의 높이는 4.5m, 날개 길이는 각각 2.5m이며 날개는 펼쳐져 있습니다. 그룹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좌하는 상징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새롭게 짐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고전 3장은 우리가 주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전(殿)임을 알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내면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이기에 내면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아야 합니다. 내 안에 주님을 모신 깊은 지성소가 있어서 주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아직은 미완성입니다. 공사 중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형상이 이르기까지 주님을 찬양하며 거룩한 길을 걸어가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합당한 삶으로 성전을 세워가야 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에 잣은 설계 변경은 위험합니다. 내 생각이 옳은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하나 아름답게 꾸며감으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전이 되어져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레바론의 영광 백향목
백향목은 키가 40m까지 자라 하늘의 구름을 찌른다. 백향목의 지름은 3m나 되며 가지는 수평을 이뤄 층층이 뻗는다.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겔 31:3) 솔로몬은 성전의 벽과 천장, 가장 중요한 지성소를 백향목으로 만들었다. 백향목 널판으로 성전의 안벽 곧 성전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벽에 입혔다. 백향목은 재질이 단단하여 벌레가 생기지 않으며 향이 좋다. 가장 좋은 것으로 성전을 지은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마음이 가장 컷다. 천년 세월에도 향기를 잃지 않는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해지고 결실을 한다. 그리스도인은 시험과 환란 중에도 절대 쓰러지지 않으며 세월이 지날수록 웅장해진다. 백향목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숲을 이루는 세상을 꿈꾼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