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의 역사를 막지 말라
에스라6:1-12
하나님께서 고레스왕 1년에 그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성전 재건을 명하고 건축할 사람들로 포로들을 돌려보냅니다. 성전 건축에 쓸 자재와 성전에서 가져온 수천 점에 달하는 기구까지 돌려 보냅니다. 성전의 기초를 쌓았을 때에 주변의 반대와 협박과 바사 왕에게 투서(投書)를 보냄으로 공사는 결국 중단됩니다. 처음 이런 일을 어찌 해야 되는가 고민하고 안타까운 했지만 현실로 받아들이고 없었던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10년 이상 하나님께서 아무 말씀도하지 않으셨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잠잠 하시다고 해서 하나님이 말씀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그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에 스가랴와 학개 선지자가 등장하여 한결 같이 성전 재건을 명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왜 성전을 재건해야 하는가를 다시 깨닫게 되고 용기를 얻어 맨 바닥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이것은 분명히 왕의 변경을 어기는 일이지만 이들은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사에서 총독 닷드내가 성전공사를 중단을 요청하였으나 일을 계속됩니다. 닷그내는 이것은 말려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메데의 다리오 왕에 다시 한번 판단을 요구합니다. .
다리오 왕이 고레스왕의 성전재건에 대한 명한 고레스의 명령 조서를 발견합니다. 왕의 재가를 받아서 예루살렘 성전 재건은 더 힘 있게 진행됩니다. 왕의 조서를 보면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던 그곳에 기초를 튼튼히 하고 성전 건물의 높이와 길이와 너비가 60규빗 즉 27m로 하라고 명합니다. 솔로몬 성전은 길이가 69규빗 너비가 20규빗이니 왕이 지으라고 정해준 크기는 길이와 너비는 솔로몬 성전 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커졌습니다. 필요한 모든 것은 왕국의 국고에서 제공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문서를 발견하고 다리오 왕은 고레스의 문서를 근거로 하여 총독 닷드내와 부관 스달보스네는 유다인들이 성전을 재건하는 현장에 얼씬도 하지 말 것이며 그 누구도 성전을 재건 공사를 하는 것을 막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합니다. 만일 이 명령을 어기는 자가 있다면 내용을 혹시라도 의견은 제가 있다면 그 집에 대들보를 빼서 세우고 거기에 그들을 매달아 버리고 그 집을 다 부러뜨려 버리겠다고 명합니다. 사탄이 사마리아 사람들을 움직여서 공사를 중단하게 했으나 이제는 바사 왕이 강력하게 명하니 이 공사를 막을 명분은 다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고레스 왕을 사용하여 시작하신 것처럼 이번에는 다리오 왕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8절에 왕의 명령은 계속됩니다. 재정이 모자란다면 지방에서 거두어들인 세금으로 충당하고 모든 비용이 제 때에 지출되게 하라고 합니다. 매일 드리는 제물과 밀가루 소금 감람기름까지 필요한 대로 정확하게 공급해 주라고 합니다. 왕은 이미 성전 재건 중에도 그들은 예배를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자하는 자를 도울 수 있는 손길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에 열심을 낼 때 막힘없이 후원해주시고 동역자를 붙여 주십니다. 10절에 보면 왕은 하나님을 에배할 때에 왕자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려서 바사가 계속하여 건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얼마나 통쾌한 일입니까?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입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그 일이 될 법하지 않다 할지라도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을 주님은 전폭적으로 그를 지지 하시고 후원하십니다. 누구도 그를 손대지 못하도록 지켜주십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아름답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변함없이 순종하는 그 사람을 통하여 말씀을 이루어 가십니다. 오직 믿음으로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걸어가는 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태도가 중요하다
1996년 타임지(TIME)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를 선정했다. 스티븐 코비는 인생이란 10%의 사건(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과 90%의 태도(일어난 사건에 내가 어떻게 반응했는가?)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사건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건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태도로 사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동안 언제 어디서 무슨 사건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떠한 태도로 살아갈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