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를 대하는 마음
딤전5:1-16
성도는 동일한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우리를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셨습니다.(히2:11)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성도를 가족과 같이 대해야 합니다. 가족중에는 노인과 장년과 중년과 청년과 소년과 아이들이 있있습니다. 교회안에서 형제를 바라볼 때에는 친형제와 같이 자매를 바라랄 볼 때에는 친 자매를 대하는 깨끗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관계의 다리를 만드는 사람이어야지 몇 사람만이 뭉쳐서 벽을 쌓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권하다’의 헬라어는 ‘파라칼레오’는 가까이서, 혹은 옆에서 부르는 것, 부탁한다는 뜻으로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보혜사 즉 ‘파라클레토스’를 닮은 단어입니다. 노인을 꾸짖을 수 있는 사람은 최소한 나이가 동연배이거나 더 나이가 많은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어린 디모데가 어찌 노인을 꾸짖을 수 있겠습니까? 노인은 삶이 연륜만 쌓인 것이 아니라 젊은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지혜가 있습니다. 노인이 된다는 것은 인생의 아비가 되고 인생의 어미가 되는 것입니다. 늙은 남자는 모든 사람의 아버지이며 , 늙은 여자는 모든 인간의 어머니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노인 앞에서 머리를 숙여야 합니다. 늙음으로 오는 실수에 대하여 꾸짖는 일은 자기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입니다. 연장자의 실수를 고쳐주려면 꾸짖지 말고 선한 마음으로 권해야 합니다.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4절) 어떤 사람들은 남에게는 공손하게 하면서도 자기 부모님에게는 그렇지 못합니다. 효(孝)란 부모께로부터 받은 것을 자식이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자녀들이, 손자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먼저 부모에게 보답하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효자 집에 효자 난다'는 말이 있듯이 효자인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배워 효를 행하는 것입니다. 특히 믿지 않는 부모님께 드릴 최고의 선물은 그를 구원받게 하는 일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자기 가족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8절) 자신의 삶을 바로 관리하지 못하고 마구 산 사람을 이제 와서 시간이 남는다고 사역자로 세울 수 없습니다. 특히 가족에 대한 책임을 잘 한 다음에야 일할 자격이 생기는 것입니다. 남을 때에 주를 위하여 헌신하려면 지금부터 건강한 가정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누구든지..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8절)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배교(背敎)는 가장 심각한 일입니다. 그런데 가족을 돌보지 않는 일은 배교하는 일과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누구든지????는 성경 원본은 ????남자는 누구든지????입니다. 어떤 남자, 어떤 가장, 어떤 아빠, 어떤 남편 등을 두고 한 이야기입니다. ????돌본다????는 말은 목자가 양을 푸른 초장으로,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고 양이 피곤할 때 새로운 생기를 불어 넣어 주고 막대와 지팡이로 보호하고 인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가족을 돌보려는 헌신과 노력은 하나님 나라가는 날까지 이어져야합니다. 가장은 가족을 먹여 살리는 책임 뿐 아니라 가정의 영적인 제사장, 영적인 리더입니다. 마음에 분노를 매일 거룩한 손을 들어 내 아내와 자손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함해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하고 자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신앙의 명문 가문이 됩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대대손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키며 삶을 살아서 복 된 하나님의 약속이 가정과 삶 속에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혼자라는 느낌이 힘이 든다
영국의 문인 부르크가 미국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부두에는 전송객으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렸 다. 그러나 자신을 위한 전송객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부르크는 부두에서 놀고 있는 한 어린아이에게 ????얘야! 내가 네게 6실링을 줄테니 내가 저 배를 타고 떠날 때, 나를 보고 손을 흔들어 주렴????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6실링을 받은 아이는 정말 열심히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렇지만 부르크는 ????돈 받고 흔드는 손을 보고 나는 더욱 고독을 느끼게 되었다????는 고백을 했다. 수년전에 외국으로 나갈 때와... 돌아올 때에 그런 쓸쓸함을 느꼈다. 작은 관심이 행복하게 한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