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라와 바락
사사기4:1-10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고질병을 가진 환자입니다. 고질적인이 중독증세가 오늘 현대인들을 괴롭힙니다. 도박중독, 흡연중독, 알콜중독, 도벽중독, 종교중독, 쾌락을 사랑하는 중독, 게임중독..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사사 에훗이 죽은 후에 또 다시 하나님을 등지고 하나님의 면전에서 악을 행합니다.(1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징계하시기 위하여 가나안 왕 야빈을 강하게 하셔서 이스라엘을 지배하게 하십니다. 야빈은 이스라엘 북부 평지 하솔에 본부를 두고 있었고 그의 밑에는 시스라라고 하는 강력한 군대 장관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900대에 달하는 철병거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실력을 가지고는 최신의 병기로 무장한 가나안 병사들 이길 수가 없습니다. 20년 동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으며 지배를 받습니다. 이것은 전력의 열세 때문이 아니라 이것은 영적인 문제고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다 정복하지 못하고 살려둔 가나안의 사람들이 다시 독버섯처럼 자라나서 이제는 가나안 왕의 지배를 다시 받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구원요청을 들으시고 아스돗의 아내미며 평범한 여인이었던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십니다. 드보라에 대해선 아는 바가 많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가 여자였다는 사실이고 그리고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전적으로 순종 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여자가 겁 없이 나설 수 있을까요? 드보라는 산악지대와 라마와 벧엘 사이에 있는 자기 이름을 따서 지은 드보라라고 부르는 종려나무 아래애서 백성들이 가지고 온 사건을 해결하는 재판을 하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의 고통을 깊이 공감하고 자신의 처지를 보지 아니하고 자기를 부르신 하나님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사람을 보내서 전하기를 “납달리 자손과 그리고 스불론 자손이 만명을 거느리고 바볼산으로 가면 하나님께서 야빈 왕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붙어 주어서이기게 하겠다”라고 하는 승리의 약속입니다. 바락은 드보라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다하여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가지 못하고 드보라가 가야만 자신도 갈 수 있다고 하며 주저앉습니다. 드보라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이다.” 드보라가 말합니다.(9절) 승리의 깃발을 꼽는 것은 여인의 손에 위에서 꼽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을 가지고 삶의 현장에서 순종하고 믿고 가면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기회를 주실 때에 들은 말씀대로 순종하여 믿음을 쓰시면 됩니다. 바락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강단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들으셨습니까? 그렇다면 묻지 마십시오. 말씀에 순종하여 순종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살아 계신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시스라를 잡는 일에 바로 바락을 시키지 않고 결국은 야엘이라는 여인의 손에 맡기십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기회를 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여지기 위해서는 말씀에 순종 길 외에는 없습니다. 바락이 스불론 납달리 두 지파를 게데스에서 집결시키니 비정규군 1만명이 모이게 되었습니다.(10절)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드보라의 지도력(1)
드보라는 여성이었고 한 남성의 아내라는 것이 그의 사역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선택하신 이유는 남성 중에 지도력을 발휘할 인물이 전혀 없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여성 지도자에 대한 편견이 많던 시대이나 드보라의 영성과 능력이 하나님 쓰시기에 적당하였다. 여자인가, 남자인가는 문제가 아니다. 쓰시기에 합당하냐 그것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여성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것과 같다. 여성이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드보라는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했다. 남자는 100번 죽었다 깨어나도 아이를 낳는 여인의 심정을 모른다. 그는 군림하거나 그들에게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드보라는 강한 모성애로 이스라엘을 사랑했다. 어머니와 같은 사랑과 헌신이었다. 모세가 이스라엘이 몰살 당할 위험에 처하자 차라리 자신을 죽여 달라고 구한다. 남자에게도 모성애가 필요하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