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적은누룩도 위험합니다 갈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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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누룩도 위험합니다 

갈라디아서1:1-12
갈라디아서는 예수를 믿는 자는 율법의 저주로부터 자유케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야할 이유는 자유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자유는 쟁취하여 빼앗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값을 치루어 주셨으므로 은혜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실오라기 같은 것에 메이기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자유를 잃게 됩니다. 처음에는 뭔가를 잘해보겠다고 시작한 일인데 나중에는 자유를 다 내어놓아야 하는 형편에 놓이게 됩니다.  

자유를 지키려면 지킬 능력이 있어야 하고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굳건하게 서서”(1절) 지킬 의지가 확실해야 합니다. “다시는” 이는 과거로 돌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종교와 문화가 혼합되어 있고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것도 아닌데 성경이라고 착각하고 것들이 있었습니다. 유대주의자들의 말대로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으려고 한다면 여전히 저주 아래 있는 자이며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떠난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7절) 갈라디아 교인들은 지금까지 달리기를 잘하였습니다. 어느 교회는 지침서가 얼마나 복잡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노릇해야 하는데 수많은 지침에 매달려서 끌려갑니다. 누가 너희의 발목을 잡았느냐는 것입니다. 313년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하는 칙령이 발표된 이후로 교회가 이방 종교와 혼합되어서 로마가톨릭 교회라는 기형아가 나온 것입니다. 종교개혁 이후로 말씀으로 돌아가 회복되었으나 최근 들어 누룩이 퍼져 순수성이 많이 훼손되었습니다.(9절)  나중에는 그것이 성경위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별것 아닌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온 교회에 퍼져서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소아시아까지 와서 핍박을 할 때에 그들의 뜻을 따랐다면 타협하였다면 핍박은 끝났을 것입니다. 에베소에서 아데미 신을 섬기는 일과 타협하였다면 핍박이 없었을 것입니다. 어떤 것도 섞지 않고 복음만을 전하려고 하는 헌신 때문에 핍박을 받은 것입니다.(11절)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합니다.(12절) 어떤 사람에게는 주일은 자신을 묶어 매는 모래 주머니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주일이 자유의 날입니다.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고 놀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사람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날임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자유를 두려워하지 말고 어떤 것에도 매이지 말고 자유의 길을 가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매일 보고 묵상하는 것이 율법주의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그 자유를 말씀 안에서 마음껏 누리면서, 이 자유의 비밀을 깨닫고, 자유의 길을 걸어가는 나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사람도 자유롭게 하며, 함께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잘 지키고 자유와 은혜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방송 [박근상매일성경]


잊지 맙시다
워싱턴 D.C에 가면 한국전쟁 기념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이 있다.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 수많은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자는 것이다. 미군 전사자만 해도 5만 명이 넘는다. 지금 누리는 자유는 하나님이 도우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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