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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도 돌보시는 하나님(2) 욥기39: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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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도 돌보시는 하나님(2)
욥기39:13-30
 39장을 보면 동물의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아주 신비한 이야기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자연의 세계를 통해서 하나님을 깨달으라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대면해서 듣고 싶다는 욥의 요구에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으십니다. '이거 아느냐. 이거 보았느냐.' 말씀만 하십니다. 자연의 깊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무한한 우주를 펼쳐 가십니다. 처음에는 욥도 답답했을 것입니다. '빨리  답을 줘야지 왜 이런 식으로 말씀하실까.'그런데 결국 욥은 42장 5절에서 '이제는 내가 주를 눈으로 뵈옵나이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직접 대답을 듣진 않았는데 어떻게 욥이 이러한 고백합니다. 욥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답을 듣지 못했는데 결국은 꼭 필요한 대답을 한 것입니다. 

 산염소와 암사슴, 들나귀, 들소, 타조, 말, 매, 독수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동물들의 세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과 또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생존의 지혜들을 생각해 보라고 말씀합니다. 타조는 몸집에 비하여 머리가 작기 때문에 어리석은 동물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망가다가 여의치 않으면 머리를 모래속에 파묻고 피했다고 합니다. 타조는 날개를 뽐내면서도 날지 못하고 누가 밟게 될지도 모르는데 아무 알을 내버려 둡니다.  타조는 어리삭음과 강함과 빠름이 섞여 있는 짐승이지만 자기방식으로 잘 살아갑니다.  

 말이 등장합니다. 사람에게 길들여서 전장에 나아가면 콧김을 품으면서 무섭게 내달립니다. 몽골의 징기스칸 군대가 아시아와 유럽을 정복하는 것은 말의 기동력 때문이었습니다. 군마의 용맹스러움과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매와 독수리를 말씀합니다, 매와 독수리를 날 짐승의 상위 그룹입니다. 매는 겨울에는 월동하기 위해서 따뜻한 곳으로 갑니다. 날이 풀리면 다시 또 돌아옵니다. 독수리는 죽은 시체를 먹고 살지만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상승기류를 타고 높이 떠 있는 독수리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방식대로 순응하면서 멋지게 살아갑니다. 성경은 신앙생활을 독수리가 날개 치는 하늘을 나는 것으로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독수리는 높은 곳에서 보기 때문에 넓고 많은 것을 봅니다. 어떤 것이든지 일부분만 보면 오해가 생기고 편견이 생기고 편협한 시각을 갖게 됩니다. 인생도 눈앞에 있는 즐거움을 보류하고 인생을 좀 넓게 보고 먼 미래를 보면서 최선을 다할 때 미래의 성공과 즐거움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땅을 바라보지 말고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마음을 높은 곳을 향해서 두게 될 때에 비로소 내가 가야 될 일이 뭔지 내게 중요한 것이 뭔지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피조물입니다. 짐승의 차원을 뛰어넘는 고귀한 욕망을 주시고 영적인 만족을 통해서 많이 행복할 수 있는 존재가 인간입니다. 인간이 먹고 마시는 것을 가지고 배불러서 행복하지 못하고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선한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먹을 때 의미 있는 일에 내 인생을 희생할 때에 사랑할 자를 사랑할 때 행복합니다. 더 높은 차원의 삶을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요구하십니다. 사람에게는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을 주셨고 특히 하나님의 사람이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더 자세한 것을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창조 신앙
성경을 펼쳐 창세를 볼 때마다 감동한다. 혼돈되고 공허하며, 무질서한 세상이 하나님의 선언으로 질서가 생기고 창조가 시작되었다. 창1:1절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으면 성경 전체를 믿지 않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창조신앙을 믿어야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이 믿어지고 재림신앙으로 이어진다. 무슨 책이든 서론이 있고 그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의 시작은 서론이나 설명이 없고 단지 선언으로 시작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한 사실에 대하여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거나 이해시키거나 설득하려고 하지 않았다. 창조의 진리에 대한 선포만 있을 뿐이다.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에 호소하지 않고 다만 믿음으로만 받아들이도록 선포한다.  누구도 창조의 비밀을 알 수 없다. 성경의 대답은 간단하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너무나 당연한 진리이고 이 사실을 믿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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