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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향한 하나님의 배려 신명기2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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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향한 하나님의 배려
신명기24:1-13
 하나님의 말씀을 왜 배우는 것입니까? 왜 듣는 것입니까? 부지런히 공식  외워서 어떤 문제가 주어져도 말씀을 응용해서 그 문제를 풀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지식으로 외우고 암기하고 이해하는 데서 끝나면 안 됩니다. 내가 겪는 사소한 일 속에서 그 말씀을 그대로 적용하여 말씀의 규격에 맞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의 실력임니다. 주어진 하루의 삶을 살면서 일마다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내 속에 있는 말씀을 끄집어 내 오늘 내가 겪는 일들을 하나님의 사람답게 풀어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신명기의 나의 말씀을 끄집어내서 사탄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성경시대에는 여성의 지위가 매우 열악하던 때였습니다. 그런 관습 그런 문화속에서 하나님께서 가족에 대해서 세우신 율법은 세상에 것과는 다른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남편들이 자신의 아내를 쉽게 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싫증을 느끼면 무슨 구실을 붙여서라도 집에서 내려 보냅니다. 그러다가 마음이 내키면 또 내쫓은 여자를 불러들여서 또 다시 삽니다. 아주 사소한 이유를 가지고 여인들이 어이없이 이혼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차도 없습니다. 내쫓으면 그 날로 그냥 이혼이 되는 것입니다.  

 “그를 기뻐하지 않는다면 이혼증서를 써서 주고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1절)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내어 보내려면 이혼증서를 써주고 내보내라고 했습니다. 왜 이렇게 하라고 하신 것일까? 증서 하나 써주면 여자는 그 집을 나가야 하는 것일까? 예수님께서 이 법에 대하여 해석하시기 당시의 사람들이 악하기 때문에 차선으로 주신 법이라고 하셨습니다.(막10:1-12) 이혼증서에는 사유를 합당하게 써야 하고 두 사람이 이해를 해야 됩니다.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법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증서를 써주는 규정이 있으므로 인해서 이제는 남자 편에서 더 깊이 생각해 봅니다. 이혼증서를 써주어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여인을 내어 쫒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시간도 보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혼증서 규정된 아주 특별한 규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 남편과 재혼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다시 결합할 수 없게 한 이유는 배우자와 평생을 같이 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경솔하게 이혼을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때 돈을 빌려준 사람은 담보로 그 집에 가구나 의복이나 보석을 가져가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져가서는 안될 물건들이 6절에 나와 있습니다. 곡식을 가는 맷돌의  윗 짝을 가져가지 말라, 또 가난한 사람의 옷을 가져가지 말라. 맷돌짝을 가져가 버리면 어떻게 음식을 만든 만듭니까? 또 가난한 사람의 한 벌의 옷을 가져가면 꼼짝도 할 수 없습니다. 채무자라 할지라도 인간으로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까지 빼앗아 간다며 아마도 그의 비참한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절망에 이를지도 모릅니다. 인생을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허름한 집이라도 흙 묻은 발로 들어와서 보금자리를 완전히 해쳐 버리고 울타리를 침범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지시는 관심이 우리의 관심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험악하고 어지럽습니다. 납치, 감금, 폭행, 사적인 보복,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행방불명자들이 늘어납니다. 혼란한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은 백성다운 품위을 지키고 약한 사람도 지켜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신명기 말씀을 유튜브에서 들으실 수 있슴니다. [박근상목사]



 지금 이 순간을 산다
 스웨덴의 유명 앵커우먼인 올라 카린 린드크비스트는 50번 째 생일날에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는다.남은 살 수 있는 날들이 겨우 1년 남짓하다는 루게릭병을 앓는 환자가 된 것이다. 하루하루 죽어간다는 것 때문에 깊은 슬픔에 빠져있던 어느 날, 그녀에게 어린 아들이 말한다. "엄마, 일 초에 한 번씩 사는 거야. 그러니까 엄만 앞으로 백만 번, 천만 번 더 살게 되는 거라고." 그 순간 그녀는 깨닫는다. 순간이 삶이라는 것을.1초가 삶이라는 것을...지금 이 순간이 삶을 결정한다. 지나온 삶이 아무리 즐거웠다 할지라도 지금 이 순간 괴롭게 살면 괴로운 삶이다. 지나온 삶이 비록 괴로웠다 할지라도 지금 이 순간 즐겁게 살면 즐거운 삶이다. 다가올 삶이 비록 어둡게 보일지라도 지금 이 순간 밝게 살면 행복한 삶이다. 다가올 삶이 아무리 밝게 보일지라도 지금 이 순간 어둡게 살면 불행한 삶이다.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삶을 연다. 얼마나 살았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살겠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순간순간이 나의 삶의 전부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지 않으면 삶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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