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을 쌓다 창세기11:1-9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2년 8월 22일 오전 09:06
- e 830
바벨탑을 쌓다
창세기11:1-9
노아는 홍수 후에 350년을 더 살다가 950세에 죽습니다. 홍수 이후는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들이 땅으로 흩어집니다. 함의 후손의 족보중에 니므롯이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 사람은 용감한 사냥꾼이고 용사입니다. 이 사람은 폭력으로 사람을 다스리는 자였습니다. 이들이 시날 평지에 거하게 됩니다.(2절) 그곳이 유브라데스강 티그리스강 강 근방에 있는 땅입니다. “서로”라는 말과 4절에 “우리”라는 말이 나옵니다.(3절) 지금 이들이 뭔가를 꾸미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언어도 같고 민족도 같고 거기에 니므롯 같은 강력한 통치자가 있어서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인간의 야망으로 뭉쳤습니다. 하나님과 대항하려고 뭉쳤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성읍과 탑을 보시려 내려 오셨다고 합니다.(5절) 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주님이 보십니다.
이들이 거대한 건축물을 세우고 도시를 만들고 성읍을 만들자고 뜻을 모읍니다. 이 즈음에 바벨탑 사건이 일어납니다. 노아 때와 같은 홍수가 와도 잠기지 않는 탑을 건축하여 하늘에 닿게 하자고 합니다. 그리하여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지면에 흩어지는 것을 면하자고 합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지우고 자기들의 이름을 남기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협력하지 않으면 협박하고 적대감을 보이고 적대시합니다. 이들이 세운 탑은 하나님 편에서 볼 때에는 지극히 작은 것이지만 당시의 건축술로 볼 때에는 초대형 건물입니다.
그들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대항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늘까지 침범하려는 교만한 인간의 불순함이 숨겨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면서도 스스로가 하나님의 심판을 이겨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간섭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꿈을 꿉니다. 흩어지지 않도록 거대한 연합을 이루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하는 일을 막기 위하여 언어를 혼잡하셨습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는 말이 있지만 공든 탑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 예가 바벨탑 사건입니다. 하나님 없이 세운 것, 일생을 세운 것도 결국은 헛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한 모든 일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이런 역사를 거울로 삼고 선물로 생각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라고 합니다.(고전10장) 심판중에서 유일하게 부름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벨탑 심판 이후에 오직 아브라함 한 사람만 부름을 받습니다. 그의 후손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는 구속의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이 세상에 두 번째 바벨탑이 세워진다면 그 때는 종말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하나로 통하는 시대입니다. 니므롯 같은 초강대국의 각축장이 되고 자신들의 편에 서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하고 자기중심으로 세상을 하나로 묶으려 합니다. 이제는 정상인이나 동성애자나 다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종교도 통합을 주장합니다. 지금이 무서운 때이고 말세입니다. 이제는 흩으시는 것이 아니라 바벨탑 같은 이 지구가 사라지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지구촌 어디서든지 복음을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구촌에서 십자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은 5%가 안된다고 합니다. 길을 통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이라는 선(線)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복음이 증거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다 통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도 하나로 통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주님 오실 날이 가까이 온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천천히 쉬지 말고
책도 베스트 셀러가 있고 스타디 셀러가 있다. 베스트셀러는 어떤 기간 동안만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책이고, 스터디셀러는 꾸준히 계속해서 잘 팔리는 책이다. 베스트셀러는 나중에 헌책방을 채우지만 스터디셀러는 두고두고 찾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한번 잘하고 끝나는 것은 성공이 아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천천히 쉬지 않고 꾸준히 가는 자의 삶 마지막 모퉁이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해도 천천히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 자신이 성공자인 것을 확신하고 꾸준히 쉬지 말고 가고자 하는 길을 가고 하고자 하는 하자. "천천히 그러나 지속적으로(Slow and Steady)"
-오늘아침- 유트브 [박근싱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