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창세기7:1-12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2년 8월 15일 오전 08:03
- e 796
대홍수
창세기7:1-12
믿음이란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다가 올 심판을 예비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것은 온전한 구원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홍수 때에 물 한 방울 들어오지 않는 방주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은 방주를 교회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방주교회도 있습니다. 교회안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15장에도 주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입니다. 가지가 사는 길은 나무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방주는 심판의 때에 철저히 보호를 받고 하나님과 함께 안식을 누리는 천국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우리보다 먼저 가셔서 우리가 장차 거할 처소를 예비하시고 우리를 부르러 오신다고 하셨습니다.(요14} 노아의 방주가 모든 동물을 채우고도 자리가 남았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아버지 집에는 거할 것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에는 짐승들이 방주로 들어간 일은 노아 가족이 방주에 들어간 것과 똑같이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시니라”(3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버리지 않으시고 회복하고자 하십니다. 정결한 동물을 암수 일곱씩, 정결하지 않는 것은 암수 두 쌍씩, 날짐승을 암수 두 쌍씩입니다. 하나님께서 방주에 실린 피조물들을 위하여 먹을 양식을 저축하게 하셨습니다.(6:21절) 1년 동안 먹을 양식이니 얼마나 종류가 다양하겠는가? 인간만 구원하지 않으시고 다른 피조물을 보존하시고자 하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모든 것을 다 하고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방주에 들어갑니다.
종류대로 방주에 태우셨습니다. 만약 노아가 짐승을 잡으러 다녔다면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겠는가?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방주로 인도하셨습니다. 오늘날도 자연의 재난이 오기 전에 짐승과 새들이 미리 알아차리고 이동하는 것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방주의 문에 닫히기 전에 땅에 있는 온갖 생물들이 줄을 지어서 방주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구경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이적을 보고도 자신들은 결코 방주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동물이 다 들어가고 더 이상 들어갈 동물이 없자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가족들을 방주에 들려 보내시고 문을 닫으셨습니다. 노아가 방주의 문을 닫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닫으셨습니다. 아마도 방주의 문이 안에서 열지 못하고 밖에서 열어주어야 열리도록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그 문을 친히 닫으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식구들과 방주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뭅니다.
40주야가 비가 쏟아집니다. 이것은 전에 보지 못했던 전 지구에 임한 홍수였습니다.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물이 터졌고 하늘의 창문이 열렸습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엄청난 양의 물을 땅으로 쏟아 붓습니다, “터진다”는 말은 ‘쪼개지다’ ‘깨어지다’ ‘작게 부서지다’라는 뜻입니다. 땅이 진동한 것입니다. 땅이 갈라지고 물이 터진 것입니다. 균열이 생기고 지각이 어긋난 곳에서 물이 하늘 위로 솟아오릅니다. 6:13절을 보면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한다” 17절“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6.7.8장에 이르기까지 노아의 홍수는 한 곳에만 임한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누구도 노아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심판은 말씀대로 이루어졌고 절대보호를 받으면서 구원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노아의 가족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요동치고 있다. 한쪽은 뜨거워 죽고 한쪽은 추워서 죽고 한쪽은 가뭄으로 죽고 한쪽은 물난리로 죽고 있다. 7월 18일에 UN 구테흐스 총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후대화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지구 온난화는 “집단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알래스카의 눈이 녹아내리고, 남북극의 빙하가 녹아 태평양의 낮은 섬들은 서서히 잠기고 있다. 1백 년에 한 번 있을 만한 기상이변이 1~2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고 있다. 엊그제 미국 사막지대인 캘리포니아 데스밸리 국립공원에 1000년에 한 번 발생할 수 있는 홍수가 발생했다. 생각해 볼수록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징조이다. 노아홍수 때에도 하늘의 창이 열렸고 무너져 내렸다. 당시 솟아날 구멍은 방주(方舟) 외에는 없었다. 그것만이 절대적인 피난처였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