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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길을 떠나라  신명기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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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길을 떠나라 
신명기10:1-11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산 아래에서 일어났던 엄청난 죄악을 그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모세는 돌판을 집어던져 산산조각을 내버립니다. 그 순간 백성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도 다 깨져버렸고 이스라엘을 버리시는 결정이 끝났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내 앞을 가로막지 말라. 내게 와서 어떤 말도 하지 말라. 내가 내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라”하십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을 내어 던진 목숨을 건 기도를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위기에 처했던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이 준비하신 땅을 향하여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과거의 이 범죄를 반복하여 말하는 것은 가나안 땅에 들아가서 이와 비슷한 죄를 또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두 번째 돌판을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거기에 말씀을 새겨 주셨습니다. 두 번째 돌판은 궤를 만들어 그 안에 두라고 하십니다. 소중하게 보관하라는 의미입니다. 주일 날 예배 드리러 나올 때 성경책 들고 나오지 국어 산수 책 들고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갈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나가는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일주일 동안 말씀을 산산조각 내어 버리고 성경책을 들고 나온다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요?  

인간은 말씀 앞에서 다 죄인이기 때문에 말씀을 대면 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안약궤에 감춰둔 것입니다. 언약궤 뚜껑에 속죄소를 만들게 하시고 그곳을 시은소라고도 부르고, 화해 덮개라고도 부릅니다. 1년에 한 차례씩 대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를 위한 제물의 피를 가지고 나가서 그 속죄소에 피를 뿌립니다. 첫 번째 계명이 깨어짐으로 인간은 죄인으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두번째 돌판을 법궤안에[ 두고 그리고 그 속죄소 위에 피를 뿌리며 그 은혜안에서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자기 의를 가지고 나와서 큰 소리 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그 은혜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광야 생활을 하는 가운데 법궤를 메는 일을 레위 지파 중에서 임명된 제사장들이 맡았습니다.  레위인들에게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기업을 주지 않았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일에만 전무 하도록 하고 백성들의 십일조로 생활을 하고 다른 일을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교회는 세운 사역자들을 온전히 책임지고 하나님의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그들의 삶의 필요를 공급해 주는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백성들 보다 먼저 길을 떠나라.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이 그들이 들어가서 차지하리라”(11절)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출발명령을 받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죄 용서함을 받고 다시 출발합니다. 자칫하면 모든 이스라엘이 사라질 위기가 왔으나 다시 회복이 됩니다. 모세의 출발과 함께 백성들은 그의 뒤를 따르며 가나안을 향해 새롭게 출발합니다. 이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슴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은혜가 벅차 올라왔을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사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4)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주일예배와 신명기를 유튜브에 올려 놓았습니다. [박근상목사매일성경]



예수님을 어떻게 하셨을까?  
교회마다 주일성수의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 이럴 때에 답은 예수님이라면 과연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마다 회당을 찾으셨다.(마12:9,막1:21,3:1,62,눅4:16,6:6,13:10...) 하나님과 늘 함께하셨던 임마누엘 예수님이셨지만(마1:23) 임의로 예배하지 않으셨고 회당을 찾아 함께 예배하셨다. 그렇지만 장소가 쟁점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된다.  예배는 구별된 장소와 신앙 공동체를 찾아가는 것은 주님을 본받는 거룩한 행위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예배의 본질은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것"이어야 함을 강조 하셨다.(요4:23.24) 2세기 이후 교회에는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을 지키는 전통이 자리 잡았다. 그러므로 안식일이든 주일이든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이라는 정신은 변함이 없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옳다"고 가르치셨다.(막3:4, 눅6:9) 병을 고치고 생명을 살리는 행위는 안식일의 거룩성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예수님처럼 생명을 살리고 치유하기 위한 주일이 되도록 하는 선택도 중요하다. 로마로 압송된 사도 바울은 가택 연금 상태에서 안식일에 회당을 찾거나 가정교회를 방문할 수 없었다. 그는 셋집에 머물면서, 자신을 찾아오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다.(행28:30-31) 하나님과 동행한다면, 비록 셋집이라 하더라도 그곳은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있다. 교회의 궁극적인 사명은 교세의 확장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다. 역사가 증명하듯, 박해나 질병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는 결코 쇠하지 않는다. 어떤 질병이나 음부의 권세도 교회를 이길 수 없다. 하나님 나라 공동체인 교회는 부활의 능력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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