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벌을 보내실 것이다
신명기7:11-26
이스라엘이 무슨 수로 오래도록 터를 잡고 자리 잡고 있는 일곱족속을 그 땅에서 몰아 낼 수 있을까?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또 새로운 땅에 들어가서 무얼 먹고 살 수 있을까? 많은 생각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속에 교차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그 땅에서 말씀에 순종하면 저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셨던 것처럼 필요를 채워 줄 것이며 번성케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13-15절)
이스라엘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절대로 그들을 동정하거나 그들을 향하여 연민의 정을 가지 지 말아야할 이유가 있습니다.(16절) 가나안 땅에 남아 있는 자들이 결국은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는 올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단이 가까이 오는 것은 우리 편을 들고 유익하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기만하고 속여서 결국 생명을 빼앗으려는데 것입니다. 유혹에 빠지면 결국은 생명을 빼앗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기 때문입니다.
“네가 혹시 심중에 이민족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17절) 걱정을 하게 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 땅에서 행한 일을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18절) 기억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애굽 땅에서 이 백성을 구원하실 때 하나님의 어떤 일을 하셨는지 기억하라고 촉구 하십니다. 애굽에서 그 백성을 구원하신 분이라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도 믿으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볼 때 우리도 이미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도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요단간도 건너야 하고, 여리성 성도 점령해야 아이성도 접수해야 합니다, 사방팔방으로 버티고 있는 성을 하나하나 점령해야 합니다. 길이 멉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이 땅에서 겪을 일들과 풀어야 될 숙제가 많습니다. 과거에 베풀어 주신 구원이 분명하고 앞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이 분명하다면 지금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께서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매우 특이한 말씀이 등장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들 멸하시리니”(20절) 왕벌은 팔레스타인 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붉은색을 띤 말벌입니다. 이 벌은 쉽게 흥분하고 그리고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찌릅니다. 벌을 키우는 양봉업자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꿀벌을 해는 왕벌입니다. 꿀벌들이 드나드는 문 앞에서 계속 닥치는 대로 물어뜯어 죽입니다. 왕벌 하나가 나타나면 꿀벌들이 시체가 바닥에 깔려 버립니다. 다른 동료들을 데리고 와서 떼 몰려와서 완전히 쑥대밭을 만들어 버립니다. 왕벌은 보내십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악한 적들은 두려움에 빠지게 하십니다. (21절) “조금씩 쫓아내니”(22절)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매일 이기는 싸움을 통하여 영적인 실력을 키워가기를 원하십니다. ‘1만 번의 법칙’ 즉 계속하여 잘해 낼 때에 나중에는 탁월한 실력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놀라지 않도록 매우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면서 나중에는 우뚝 세워주실 것입니다. 이기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주일설교와 신명기 묵상이 유튜브로 갑니다.[박근상목사매일성경]
현관에서 천사장을 만나거든
당신이 세상을 떠난 후 하늘 나라의 현관에 섰을 땡 천사장이 물을 것이다. "당신은 죄인입니까? 아니면 의인입니까?" 그때, 죄인인 것 같다고 대답하지 않기 바란다. "나는 의인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천사장은 계속 심문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증거를 대주십시오." 그때 당신은 어리석게 당신의 일기장을 뒤적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당신보다 기억력이 탁월한 천사장은 당신이 잊어버린 추한 사실들을 하나둘씩 끄집어낼 것이며, 당신은 그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그때 당신은 행위가 아니라 골고다의 십자가를 가리켜야 한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내 죄를 대속해 주셨다. 그의 피로 인해 의인이 되었다. 그 은혜를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때 천사장은 당신을 영접하면서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 조금 짓궂은 천사장이라면 아마 한 가지 질문을 더할지 모른다. "십자가의 은혜가 당신을 의롭게 한다는 표징이 있는가" 그때 담대히 말하시오.”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셨는데, 무엇이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겠는가?“ 그러면 천사장은 당신을 수종들면서 말할 것이다. "옳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명을 받아서 당신을 수종드는 천사일 뿐입니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