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에 일어날일들 계7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1월 25일 오전 07:44
- e 35
막간(幕間)에 일어날 일들
계시록7-1-8일곱째 인을 뗄 차례가 되었는데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고 잠시 고요해집니다. 여섯째 인을 뗄 때에 엄청나게 요란하였고 우주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산이 통째로 무너집니다. 사람들은 산더러 자신을 가려달라고 절망스러운 외마디 소리를 지릅니다. 누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라고 외칩니다 7장으로 넘어오면서 갑자기 정적이 흐릅니다. 지극히 조용하지만 무서운 폭풍을 머금은 구름이 온 하늘을 덮고 무거운 바람이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네 천사가 사방 모퉁이에서 바람을 붙잡아 바람이 땅이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 위에 부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1절) 일곱째 인이 떼어질 때에 일어날 일들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역사는 중환자처럼 갈수록 나쁜 상태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국지전이 아니라 온 세상을 멸망으로 한꺼번에 몰아넣을 수도 있는 거대한 전쟁의 기운들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건 좋은 바람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바람은 복음의 확산을 막고 있는 흐름입니다.(고후4:4절)고 한 것처럼 복음의 빛을 막고 있는 어두움의 세력입니다. 복음의 역사를 막고 있는 세속주의 풍조가 강력하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신비주의 바람입니다. 신앙은 신비로운 것이며 영적인 것이지만 신비주의는 아닙니다. 이데올로기의 바람입니다. 기독교를 잘먹고 잘사는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시대의 사회 일반에 널리 퍼져 그 시대를 지배하고 특징짓는 정신을 ‘시대정신’ 이라고 합니댜 모든 시대가 갖는 시대정신의 본질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기독교 국가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쓸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대신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를 씁니다. 청교도들에 의해서 세워진 나라의 현주소입니다. 동성혼 입법으로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과 각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들이 14만 4천이라고 하십니다. 14만 4천 명이 구원받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14만 4천은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참 유대인 참 이스라엘은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이 바로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이마에 인을 받지 아니하는 자는 혼란의 때 큰 해를 받습니다. 인을 받은 자도 환란을 받을 것이지만 그러나 세상과 함께 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그 인을 보시고 완벽하게 그를 지켜주십니다. 예수 믿고 성령의 인을 받은 자, 하나님의 것이 된 자는 진노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말씀을 전하여 마지막 시대에 인치는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먹아야 한다
어떤 사람이 회사에 출근해서 오전 내내 근무-하고 점심시간이 되었댜 밥맛이 없어서 안 먹는다면 잘못이 아니다. 자기 편한 대로 하면 된다. 군인들은 다르다. 졸병 때는 늘 배고프지만 고참이 되면 밥 먹는 것도 귀찮을 수 있다. 밥 먹으러 갈 때도 줄을 맞춰서 간다. 비가 온다고 입맛이 없다고 내무반에 누워있으면 순찰에 걸린다. 전투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개인 기호(嗜好)보다 전투력이 중요하다. 우린 거룩한 전장(戰場)에 부름을 받은 십자가 군병들이다. 군인이 제시간에 밥을 안 먹는 것이 잘못인 것처럼 성경을 읽지 않는 것도 잘못이다. 최고의 전투력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