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살아계신가요 계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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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가요?

계시록3:1-6 사데는 아주 오래된 도시이고 세면이 400m 절벽으로 되어 있는 천연 요새입니다.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었으나 몇 번 성을 뚫린 역사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데는 다양한 문화와 유행을 즐기는 아주 활기차 보이는 도시였습니다. 나름대로 좋은 전통도 있었고, 경건의 모양도 있었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데교회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었지만 예수님이 보실 때는 죽은 교회였습니다. 살아있으나 어떤 반응도 하지 않는 식물인간과 같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곤충도 살아있는 것은 빛이 납니다. 죽어있는 것은 볼품이 없습니다. 작은 꽃도 살아있는 꽃은 향이 진하고 색깔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죽어서 땅에 떨어진 꽃은 볼품이 없습니다. 교회도  살아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모가 얼마나 대단하냐 어떤 사람들이 모여있느냐 얼마나 대단한 사업을 하고 행사를 해내고 그럴듯한 프로그램이 있느냐 이거보다 중요한 것은 살아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사라진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떠나간 교회는 죽은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에스겔이 보았던 환상은 뼈들이 가득 찬 골짜기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성령의 생기가 거기로 불어오니 이스라엘이 살아있는 군대가 됩니다. 얼마나 많은 뼈들이 산만큼 쌓여 있다 하더라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숫자가 아니라 살아있느냐 생명이 있느냐 이게 중요합니다.  지금 기독교가 과거에 가졌던 열기가 식어지고 이제는 허니문이 지난 부부처럼 점점 식어가고 다 타버린 연탄재가 약간의 열기는 있으나 어떤 것도 덥힐 수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생동감이 넘쳤으나 교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은 사람을 위한 일이었습니댜 오죽하면 주님이 ‘죽었다’고 판정했겠습니까? 예배당 가득 시체들만 있더라는 것입니댜 시체가 설교하고 시체가 찬양하고 시체가 봉사합니댜.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살려고 발버둥칠 때 살려주십니다. 교회가 살아있어야 가치 있는 교회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냥 죽어가고 있는 겁니다. 불이 아주 꺼지지 않도록 다시 불을 일으키라. 하나님께서 보실 때 사데교회는 온전한 것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불을 일으키라. 작은 불씨에 생명을 불어넣으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주신 좋은 것들을 묻어두지 말고 다시 그걸 붙들라. 다시 본질로 돌아가라고 하십니다. 세상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거슬러 올라가라고 하십니다. 7년 흉년에 살아남는 길은 은혜의 때에 은혜를 비축 해두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들었는지, 내가 어떻게 예수를 믿었는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처음 받았던 것을 굳게 붙드십셔야 합니다. 다 죽어가는 중에도 옷을 더럽히지 않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그들이 흰 옷을 입고 주님과 함께 다닐 것이라고  약속했고, 이기는 자에는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어버리지 않는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오늘 살아있는 자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소풍같은 인생
지난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적은 나이가 되면 시간의 소중함은 절실해진다. 아무리 늦춰 보려고 해도 와야할 시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 보내야할 시간도 오게 될 것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이 아쉬운 것이 아니라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시간이 다 가버리는 것이 아쉬운 것이다.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으나 꼭 해야할 일을 하기에는 충분하다. 좋은 날에 하루 소풍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아버지 집으로 떠날 수 있도록 살자.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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