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음의본 느5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9일 오전 08:25
- e 129
내려놓음의 본
느헤미아5:14-19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느헤미야가 페르시아 왕으로부터 유다 총독으로 세움을 받아 통치한 지 12년 동안 자신과 또 내 형제가 유다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다라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지급되는 양식도 양보하고 먹지 않았고, 녹도 먹지 아니하였고, 자신에게 주어진 총독의 권리를 이용해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느헤미야를 바라보는 백성들은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한다는 사실을 곧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 총독들은 자신의 구역에서 일어나는 일에 개입하여 많은 재물을 모았습니다. 관할지역에서 많은 것을 모아서 본국에 보냄으로 능력을 인정을 받으려 합니다.(15절)
그는 왕이 왕궁으로부터 주는 돈만 가지고 살기로 결심합니다. 총독으로 권리와 특권을 누리지 아니하고, 자신의 신앙과 자신의 생활이 일치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다른 총독들과는 다르게 살았던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입니다.(15절) 총독이라는 지위를 사사로운 이익을 챙기는 일에 쓰지 않았습니다.(16절) 자기 것을 몰래 쌓아두지 아니했고 특히 땅을 사들이지 않았습니다.(16절) 공직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하여 땅을 사고 팔아서 거액을 챙기는 일이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을 위해서는 지독하게 아꼈으나 사람을 대접하고 베푸는 데는 물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고정 식사 인원만 150명, 외에도 방문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식사하는 사람의 수가 600-800명을 먹일 수 있는 분량입니다. 느헤미야의 기도를 기도하기를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생각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19절) 자기 것을 다 풀어서 헌신을 했으나 사람의 인정을 기대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보상을 기대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을 위해서 잃어버린 것보다 더 큰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우리의 진정한 모델은 예수님이십니다. 자신을 비우시고 내려 오셔서 섬겨주시고 본을 보여주셨습니다.(빌2:5-8절) 예수님은 인간이 되심으로 하나님이 되는 권리를 포기하셨고 육신의 가족들과 함께 있을 권리도 포기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 포기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삶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쌓아두고 더 많이 누려보자라고 생각을 하고 삽니다. 하나님이 그 모든 걸 내려놓으라고 말씀합니다. 내려놓는 것은 결코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내려놓는 것이 다른 사람의 얘기일 때는 쉽게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것일 때는 내려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려놓으면 그것이 진짜 내 것이 됩니다. 내려놓으면 그것이 진정 하나님의 것이 되십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하나님이 친히 갚아주십니다.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걸 내려놓고 내 주 대신 주 앞에 나아가...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
파인애플 이야기(Pineapple Story)
이 책은 어느 선교사의 실화로 파푸아 뉴기니에서 7년 동안 일어났던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이 섬에 들어간 한 선교사가 파인애플을 심으면서 소유권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절절한 체험이 녹아 있다. 짧은 이야기지만 성경이 말하는 삶의 기본 원리를 어떻게 생활에 적용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해 준다. 내가 심은 것이고 가꾼 것이고 내 소유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바칠 때 비로소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 원주민들은 말했다. “"투-와, 당신은 이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되었나 보군요, 그렇죠?"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젠 우리가 파인애플 열매를 훔쳐도 더 이상 당신이 화를 내지 않으니 말입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