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살것 같습니다 살전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8월 22일 오전 07:25
- e 156
이제야 살 것 같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3:1-13
복음을 전하는 자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헌신을 해야합니다. 말씀을 증거하여 영혼이 살아나면 그들이 지속적인 사랑으로 돌보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진리에 목숨을 건 싸움도 있어야 하지만 영혼을 향한 애정과 부드러운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갈 수가 없게 되자 꼭 곁에 있어야 두어야 할 디모데를 보내기로 합니다. 우선 디모데를 보내서 그곳의 소식을 듣고 싶었습니다. 남아서 핍박을 받았던 성도들을 위로해 주고 약한 자들이 세워 주고 싶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를 믿으면 반드시 환란을 당하게 될 거라고 가르쳤습니다.(4절) 많은 사람들이 고난이 없는 성공주의와 번영신학에 세뇌되어서 장미 빛 평탄한 길을 꿈꿉니다. 신앙의 대상은 바뀌었지만 바라는 욕망은 예전과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간적인 야심이 뒤섞여서 혼란스럽습니다. 목회자의 성공과 교회성장을 동일시합니다. 자영업을 닮은 생계형 사역으로 변질이 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언제나 1등석에 앉히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때는 세상에 쓰레기와 같은 일을 당하게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마16:24절. 마24:21절. 요16:33절. 행14:21절. 빌1:19절. 딤후3:12절. 벹전3:17절) 바울은 “참다 못하여”(1.5절) 성도들이 사단에게 휘둘려서 자신이 뿌렸던 복음을 위한 수고가 헛될까봐서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런데 돌아온 디모데부터 들은 소식은 그들이 믿음의 충만하고 사랑의 충만하고 무엇보다도 아직도 바울에 대하여 좋게 생각하고 자신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 때문에 감사했습니다.(6절) 목회자에게 있어서 큰 위로와 보람은 성도로 옵니다. 목회자에게 있어서 가장 마음에 깊은 상처도 슬픔도 성도로부터 옵니다. 전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을 때,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믿음에 굳세게 서 있는 것을 볼 때 한없는 보람을 느낍니다.
8절에 “이제는 살리라” 이게 무슨 말일까요? 살 맛이 나는 상쾌함, 영적이고 정신적인 기쁨이 회복되었다는 말입니다.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다가 새로운 공기가 들어 온 겁니다. 교회가 주안에 서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살맛도 나고 밥맛도 나고 힘도 났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어떻게 하나님께 보답할꼬” 믿음으로 살아준 성도들에게 . 어떻게 보답할까? 이 보다 더 감사가 일이 있겠는가? 복음으로 고난을 이겨내고 또 복음을 전해준 자기를 잊지 않고 있음에 대하여 한없는 보람과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를 편지에 기록하고 있습니다.(11-13절) 하나님께서 길을 뚫어 주셔서 데살로니가를 방문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 바울이 성도들을 사랑하는 것 같이 성도들도 서로 사랑이 많아져서 넘치기를, 온 성도들이 주님 오실 때에 하나님 앞에서 흠이 없이 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는 살리라” 힘든 때이지만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살맛나는 행복한 교회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설교 100배로 잘 듣기(3)
요나는 설교가 싫어서 도망가다가 붙들려서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의 심판만을 전했다. 원수의 나라를 제거하고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그러나 온 니느웨가 회개하는 것을 보면 너무 화가나서 자폭하고 싶어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인정하신 선지자들이 다 뛰어난 설교자는 아니었다.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셔도 은혜를 받기는커녕 죽이려 한 자들도 있었다. 성경을 보면 망할 청중이 있고, 은혜 받는 청중이 있다. 듣는 일에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패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은혜받자. 그리고 살아나자!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