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이제는 안심하라 행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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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안심하라
사도행전27:13-26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고 출항하자 남풍이 순하게 불고 배는 항구를 떠납니다. 누구의 충고를 받습니까? 누구와 의논을 하십니까? 세상은 하나님의 사람의 충고를 듣지 않습니다. 아주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 집중하여 새벽에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듣기를 기대한다면 확실한 뜻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잠깐 부는 남풍이 문제입니다. ‘초보자의 행운’이라는 것인데 마귀가 사람을 넘어뜨리는 방법 중의 하나가 남풍입니다. 낚시를 할 때도 초보자는 월척을 낚고 오래 한 사람은 입질조차 없습니다. 화투 같은 도박도 처음 하는 사람이 돈 땁니다. 그런데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박하는 사람들을 보면 초보 때 크게 한번 땄던 경험 때문에 집 날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풍이 순하게 불자 뵈닉스로 향하는 배는 미끄러지듯이 순항을 합니다. ㄱ런데 갑자기 죽음의 북동풍이 불어옵니다. ‘유라굴로’는 동풍을 가리키는 선원들(뱃사람들)이 쓰는 말입니다. “얼마 안되어..” 13절과 14절 사이는 짧은 시간입니다. 당시는 배들가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을 이기고 나아갈 수 없습니다. 거기다가 북풍과 동품이 뒤섞여서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wrurkek다가”(15절) :쫒겨 가더니“(17절)  배는 스스로 의지를 상실하고 파도에 밀려서 갔다는 말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은 돛을 내리고 그냥 휩쓸려 가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배의 기구들을 내어 버리니라”(19절) 배안에 있는 모든 것을 버립니다. 수년 동안 먼 나라에게서 돈을 벌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광풍이 올 때에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답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실존입니다. 벽에 갇혀서, 출구도 퇴로도 없습니다. 이것이 실존주의자들이 발견한 인생이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율법에서 은혜로 옮겨가는 때입니다. 당시 뱃사람들이 해나 별을 보면서 방향도 알고 시간도 알았는데, 해도 별도 14일 동안 사라졌습니다.  바로 이때에 부르는 찬양이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붙드는 이것이 은혜입니다.

이때에 바울이 우뚝 선 깃발처럼 서서 말을 합니다. “어젯밤에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23절) “가이사 앞에 서게 할 것이다” 안심하라고 합니다.(22절)  기뻐하라는 말입니다.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5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능력을 믿고, 약속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며 “당신들도 믿기를 바란다”며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라고 선포합니다.  리더십은 바울에게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절대 절망이 때에는 하나님의 사람이, 믿음의 가진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 지도력을 나타내게 됩니다.  


율법과 은혜
율법은 무엇을 하라, 무엇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율법을 붙들고 있는 사람은 무엇을 해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 무엇을 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무엇을 한다고 해서 구원이 임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하지 않는다고 부족한 것을 채울 수는 없다. 율법은 죄를 더 죄 되게 한다. 율법의 배를 타고는 구원의 항구에 이를 수가 없다. 전적 무능력과 전적 부패를 인정할 때에 불가항력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항구에 이르게 하신다. 저주는 사업이 망하고 병드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지 않다가 지옥 가는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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