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승리를 거둔 후 히스기야  대하3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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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후 히스기야 
대하32:20-33
히스기야가 충성스럽게 모든 일을 감당한 후에 그가 겪은 일은 초강대국 앗수르의 침공이었습니다. 왕으로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위기 상황은 전쟁입니다. 위기의 때에는 탁월함과 특별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히스기야는 물을 확보하고 적이 물을 마시지 못하도록 물의 근원을 차단시키는 일을 하고  성을 쌓고 망대를 쌓는 일을 하였습니다. 성안에 있는 백성들을 격려하고 담대하라고 외칩니다. 히스기야의 말을 들은 백성은 용기를 얻습니다. 앗수르의 왕은 랍사게를 보내 협박하고 백성과 지도자를 이간시키는 글을 보낼 분 아니라 유다 사람들이 다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조롱하였습니다. 사탄의 특징은 지도자와 그를 따르는 사람 사이를 이간 시켜서 깨는 일입니다.  

 이때에 히스기야가 선택한 일은 그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지 하지 않고 회의하지 않고 선지자 이사야와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기도의 가치, 능력, 결과를 알고 있었기에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리며 기도한 것입니다. 기도의 결과는 앗수르의 장수들과 지휘관들과 군사들 18만 5000명이 죽습니다. 유다의 군대가 가서 싸워 이긴 것이 아니라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고 자중지란이 일어나서 죽인 것입니다. 축구 시합으로 치면 자살골을 넣은 것입니다. 앗수르 왕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하고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자신이 믿고 있는 신전에 숨어 있다가 자식들에게 암살을 당하고 맙니다. 

그즈음에 하나님께서 또 한 번의 파도를 몰고 오십니다.(왕하 20장)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가 중병이 들어 죽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이때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매  이적을 보이셔서 낫게 하시고 15년을 연장을 받습니다. 초강대국 앗수르를 물리치고 중병에서도 살아났다는 소식이 퍼지자 주변국에서는 대단한 왕으로 대잡을 받습니다. 사실 히스기야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었는데도 특별한 대접을 받는 것입니다. 사신들이 온갖 재물과 선물을 가져다주며 축하합니다. 그때에 히스기야는 마치 자기가 힘이 있어서 전쟁을 이기고 병을 이긴 것처럼 행세를 합니다. 무기와 경제력으로 이긴 것처럼 행세를 과시하기위하여 모든 창고와 무기고를 보여줍니다. 히스기야가 창고와 무기고를 공개할 때에 보니 바벨론의 헛간에 불과하였습니다. 돌아가서 충분히 유다를 칠 수 있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만일 히스기야가 하나님께서 앗수스를 이기게 하시고 병을 낫게 하신 것을 증거 하였다면 바벨론 사신들이 돌아가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유다를 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를 원죄(original sin)가 인간의 모든 불행을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원죄와 가장 가까운 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교만의 죄입니다. 교만의 문제만 잘 다스려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공했을 때에 평안할 때에 사람들이 인정해 줄 때에 겸손하면 계속하여 하나님의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살아 있을 동안에는 말할 수 없는 풍성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죽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애도하는 평안한 죽음을 맞습니다. 그로나 그의 아들 므낫세 때부터 기울기 시작하여 망국의 길로 가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인생은 심리극
 "심리극이란 순간 떠오르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바로 무대에 연결시키는 극이다. 대본도, 준비된 연기도 없다. 심리극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가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이 진부하고 답답한 것이 될지, 아니면 신선하고 창조적인 것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 도전은 미래의 무대에서 이루어진다. 미래가 답답한 것이 될지 보람 있는 것이 될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나 미래를 아시는 주님이 우리의 연출자이시다. 사탄은 우리 인생을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싸이코 드라마로 끌고 가려하지만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면 가장 아름다운 인생 한마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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