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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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2024. 08. 21 (수) 

"이 섬에 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迎接)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유숙하게 하더니"(행 28:7) 아멘.

1968년 1월, '엘빈 다마라'라는 청년은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달리고 있을 때, 길가에서 차를 태워 달라고 손을 들고 있는 한 노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노인을 태운 후 목적지에 안전하게 달렸습니다. 노인은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 노인은 그에게 연신 고맙다고 말하면서 자기 신분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노인의 이름이 그 유명한 '하워드 휴즈(Howard Hughes, 1905~ 1976)와 같았습니다. 놀난 '엘빈 다마라'는 다시 물었습니다. 

"하워드 휴즈요? 지금 내 차를 얻어 타고 온 이 노인이 세계 제1의 갑부(甲富) '하워드 휴즈'라니! 말도 안돼." 그는 말도 안 된다는 듯이 다시 말했습니다. 

"에이 어르신! 거짓말도 어느 정도(程度)껏 하셔야죠."  
그는 이 노인을 정신이 이상한 부랑자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노인이 불쌍해져 헤어질 때는 25센트짜리 동전 한 닢을 건네 주었습니다. 

"고맙소. 내 이 신세는 언제든 갚지요."  
노인은 엘빈 다마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후 그때의 일을 까맣게 잊고 있던 엘빈다마 앞으로 한 통의 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통지서에는 놀라운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세계 제1의 갑부 하워드 휴즈의 유산(遺産) 중 16/1을 기증 받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0억 달러의 유산 중 16/1이라면, 그 당시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자그마치 1천억원이 넘는 돈이었습니다. 

자선을 베푼 25센트 동전 한 닢이 무려 5억 배의 선물이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 살다보면 작은 <친절>로 인해 큰 보상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 별 생각없이 베푼 자선(慈善)이 큰 보상으로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  

까맣게 잊었던 터라 그 기쁨이 참으로 크게 느껴집니다. 굳이 보상(補償)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고 받는 기쁨은 뭐라 형언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世上)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검소함이다.   

이런 넉넉한 마음과 검소함이 믿음과 행복을 줄 수 있고 마음 안에 날마다 행운(幸運)의 <친절>이 자라게 합니다. 

엘빈 다마처럼 아무런 사심 없이 <친절>을 베풀 때 느끼는 행복이 가장 큽니다. 세상에 행복(幸福)을 파는 가게는 없지만, 행운의 <친절>을 파는 가게는 많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항상 기도하시고 소외(疏外)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친절>을 파는 진정한 사명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많은 남아들이 웅변을 토하여 설복시키지 못한 일을 한 여성(女性)의 <친절>이 이를 함락시켰다”
― 셰익스피어― 

■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잉글랜드의 극작가이자 시인 이다. 생전에 '영국 최고의 극작가' 지위에 올랐다.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처럼 인간 내면을 통찰한 걸작을 남겼다.

샬롬!! 
오늘은 상쾌한 수(水)요일 아침입니다. 성령 충만한 기도(祈禱)와 말씀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시고 세상을 더 사랑하는 주(主)님의 백성들을 열심으로 전도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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