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죽었고 다시 살아난 자 로마서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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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고 다시 살아난 자
로마서6:1-11
예수를 믿음으로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를 받았습니다.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하여 주셨다는 것은 마음 놓고 죄를 지어도 좋다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계속 해서 죄에 머물러 있겠느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이 죄의 상태에 계속 머무를 수 있느냐고 합니다.(1절) 답은 단호합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2절) “그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입니다. 이미 죄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자이이기에 계속하여 죄가운데 살아갈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예전에는 죄가 시키는 대로 끌려갔으나 이제는 죄에 대하여 저항하는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서 죄에 대하여 대항하는 한 죄가 결코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면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중에 하나가 죄에 대하여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이 우리를 더 강력하게 붙들고 있기 때문에 죄 속으로 들어가지 아니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수준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다시 산 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럼 죄를 이기는 길은 무엇일까요? 내가 이미 죽은 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죽은 자라는 공적으로 고백이 세례입니다.(3절). 세례는 우리의 옛 생활을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고 종지부를 찍는 일입니다. 이제부터는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가 되었다는 선언이 세례입니다. 현대 선교의 흐름을 이끌어 온 거장 랄프 윈터(Ralph D. Winter)박사는  세례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이런 기발한 제안을 합니다. 교회에서 세례를 줄 때 물로 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죽으면 들어가는 관을 갖다놓고 그 관속에 한 번씩 집어넣고 뚜껑을 닫은 후에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고 선포해보자는 것입니다. “당신의 옛 사람은 관속에서 죽었습니다”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단계로 관속에 들어간 사람을 향하여 '예수님의 새 생명을 힘입어 일어나라'고 선포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2절)”은 부정과거형 동사로서 한번 일어나서 다시는 변개될 수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신자로서의 우리의 과거 역사의 어느 시점에서 일단 일어나고 변동될 수 없는 사실을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부름받지 않았다. 그것은 이미 일어났기 때문이다. 옛 사람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혔다. 성경 어느 곳에서도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하는 요청이 없습니다.우리가 요청을 받는 것은 아직도 아담 안에 있는 것 같이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옛 사람을 내가 제거하려는 일을 결코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옛 사람은 이미 죽은 것입니다. 이미 가버렸습니다. 이제는 다시 살아난 그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7절) 세상은 죄가 끝이지 않으나 나의 죄의 몸이 죽음으로 지배를 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9절)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육신의 모든 소욕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말이 아니고 더 이상 죄가 그 사람을 끌고 다니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점점 성화(聖化.sanctification)의 삶을 살아가게 되고 성숙과 거룩을 향한 길이 열린 것입니다. 세력이 아직도 우리에 대하여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꿈틀거립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죄에 대하여 이미 죽은 자입니다.(11절) 죽은 척하고 있다가 다시 부활하시면 안됩니다. 나는 예수와 함께 죽은 자라는 것이 정체성입니다.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여길지어다"(11절) 예수안에서 죽었다고, 그리고 예수와 함께 너는 살았다는 선언입니다. 죽음은 느낌이 아니라 현실이고 사실입니다. 살아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살아 있는 것의 가치를 아는가? 살아 있다는 것과 죽은 것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우리는 죽었고 살아난 자입니다. 지금은산 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목사 
유튜브 [박근상목사]에서 꼭 자세히 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파도 같은 은혜
미국 텍사스 센안토니오 오크힐스 교회 목사로 훌륭한 설교자요 저술가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간증이다. 그는 텍사스 오딧사라는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 열 살이 될 때까지 바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바다를 보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다 열 살이 되던 해 삼촌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를 방문하였다. 삼촌의 안내로 태평양이 보이는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갔다. 그는 넓은 백사장과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을 보고 넋을 잃을 정도였다. 맥스를 가장 감동시켰던 것은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였다. 그 많은 물이 대체 어디로부터 오는지 파도는 쉬지 않고 밀려왔다. 맥스는 삼촌에게 어떻게 파도가 계속 밀려올 수 있는지 물었다. 삼촌은 '1천 년 전에도 파도는 똑같이 밀려왔단다.'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면서 삼촌은 눈이 휘둥그레진 시골소년 맥스를 쳐다보며 한 마디를 더했다. '우리가 다 죽고 난 1천 년 후에도 이 파도는 계속 밀려올 거야.' 그가 훗날에 목회자가 되고 나서 그 때를 기억하며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은혜는 파도와 같아서 우리가 1천 번을 잘못해도 우리를 향해 다시 밀려옵니다.” 하나님이 은혜가 끊임없이 밀려와 나를 덮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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