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이슬이 모여 강이 되다 시편13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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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 모여 강이 되다
시편133:1-13
본문이 짧으니 한번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보다 더 즐거우랴” “이 야 이보다 더 아름다우랴” “이것보다 더 영광스러우랴” “이보다 더 아름답고 즐거울 있으랴” “보라”라는 감탄사로 시작됩니다.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다윗을 감탄하게 만듭니까?  형제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1절) 형제라고 하는 말은 특히 신앙공동체를 의미 할 때 쓰는 말입니다. 육신의 형제보다 더 가까운 것이 주님안에 맺은 형제일 수가 있습니다. 교회는 주님을 머리로 삼고 몸된 지체들은 함께 동고동락하는 존재입니다.(롬12장) 주님께서 제자들을 둘러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누가 내 모친의 형제인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형제요 자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가족관계를 초월한 새로운 형제관계가 생깁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가 그러했습니다. 이들은 혈연적인 관계를 뛰어넘는 신령한 관계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그는 왕의 아들이면서도 오히려 다윗이 왕이 되기를 기대했고, 다윗을 위하여 죽을 수도 있을 만큼 사랑했습니다. 

오늘 교회의 힘이 무엇입니까?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님이 생전에 계실 때 교회의 부흥은 싸우지만 않으면 된다는 말씀은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교파와 교회가 이해관계, 지방의 관계, 신학적 차이에 의해서 서로 반복하고 질시하는 자세가 교회의 부흥을 더디게 만들고 퇴보하게 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나 되어야 사명을 감당하고 참 제자가 됩니다.  인생을 살면서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은 그 곁에 아무도 사람이 없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성공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서 흘러서 그 옷 입고 내림 같고... (2절) 기름부음 받을 때 제사장의 모습을 연상케 줍니다. 기름부음은 받은 종들이 하나 되어서 아름다운 동역을 하게 될 때에 기름이 수염을 흘러서 주님의 몸을 적시는 풍성한 교회 역사를 일으키고 세상을 향하여 아름다운 향기를 드러내는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으니 곡 영생이로다”(3절) 헬몬산은 해발 2814m이고 9개월 만년설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녹으면 물이 땅속에 스며들어서 갈릴리 호수 북쪽인 단지역(Tel Dan)으로 흘러가서 물이 샘으로 솟아납니다. 그 물이 모아져서 시내를 이루고 폭포를 만들고 상부 요단강을 이루게 됩니다. 그 물이 갈릴리 호수로 스며들어 하부 요단강으로 흘러서 사해까지 이르게 됩니다. 헬몬산에 내리는 엄청난 이슬이 모아지고 모아져서 팔레스타인 땅을 적십니다. 모아지고 모아져서 생명의 젓줄이 됩니다. 이슬이 모아져서 호수와 강을 이루어 땅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한 사람의 크기는 작은 이슬방울 하나와 같이 존재감도 없습니다. 그러나 형제가 하나 되고 연합하면 이 땅을 살리는 샘을 이루고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이 땅에 영적인 수위를 높이는 위대한 일을 해낼 수가 있습니다. 땅을 살리고 생명을 풍성하게 만드는 놀라운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단강의 발원지가 바로 ‘헐몬산의 이슬’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다윗 왕은 이렇게 노래한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헐몬의 이슬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그런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너무 심하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이때에 이슬처럼 내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고 그 은혜가 모아져서 함께 고난을 이기고 이 세상을 사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튜브 [박근상목사]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나는 ∽을 위하여 삽니다” 
내가 선택하고 살아가는 것이 죽어서도 영원히 살 수 있는 가치는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이다. 또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일이라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선택을 한 것이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것이 내가 죽는 순간에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면 그 선택은 잘못된 것이다. 나의 전 인격과 생명을 걸고 해야 하는 창조적인 선택은 한결 같아야 하고 평생의 삶과 영원한 삶과 이어지는 것이어야 한다. 삶에는 전 인격과 생명을 걸고 선택해야 할 것이 있고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선택이 있다. 제가 고민하며  이제까지 걸어온 목사의 길도 그런 선택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생겼 났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생명을 내어 놓는 일이 생길지라도 후회는 없다. 하나님이 왜 그렇게 하셨는지 물을 것도 없다. 지금 이해되지 않아도 후일에 반드시 알게 하실 것이다. 영원한 시간안에서 나를 지극히 사랑하신 선택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도 “아버지여 왜 나를 버리느냐” 물으시면서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셨다. 나의 마지막 피를 다 뿌려야할 지성소가 발견되지 않으셨다면 반드시 선택하시고 어떻게 그 길을 끝까지 가기로 결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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