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보산에 올라 가나안을 바라보다 신명기32:44-52

느보산에 올라 가나안을 바라보다
신명기32:44-52
 모세는 노래를 통해서 백성들에게 마지막 그의 최후의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지도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말씀을 가르치려고 하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모세는 회막 옆에서 여호수아의 위임식을 거행하고 여호수아와 함께 이중창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가 노래를 부르니 백성이 다 듣습니다(44절) 전임자와 후임자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남은 백성들을  조용히 귀를 기울이는 이런 모습이 오늘 교회의 리더십이 바뀌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노래는 어떤 설교보다도 더 깊은 감동과 더 깊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두 지도자는 자신들의 노래를 끝나지 아니하고 온 백성들의 합창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했을 것입니다.(46절)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47절)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허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답게 사는 처세술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탁월한 어떤 견해를 소개하는 책이 결코 아닙니다. 순종해야 되는 말씀입니다. 자녀 왜냐하면 살고 죽는 것이 그 말씀 앞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왜 보험을 드는 것입니까? 그것이 그 사람의 장래를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위해서나 내 자녀들을 위해서 나 가장 확실한 하나님의 보장을 받는 보험을 드는 것은 오늘 하루하루 그 말씀에 순종하며 그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겁주기 위해서 조심시키기 위해서 주신 빈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기 때문에 반드시 되어지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에게 생명이다” 

“그 날에”(48절)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그 날이 다가온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의 죽음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모세가 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는가 하는 것을 밝히고 계십니다.(51-52절) 백성들의 완악함 때문에 마음에 분이 생겨 지팡이로 반석을 새게 두 번을 쳤던 일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함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길이 막혀 버렸습니다. 반석이 누구입니까? 신32장 계속 하나님이 우리의 반석임을 계속해서 밝힙니다. 반석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물을 내시는 겁니다.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을 드러내지 않고 반석을 치는 겁니다. 그때 하나님을 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맞으신 겁니다. 하나님은 한없이 아프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내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그 교회의 덕을 세우지 못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혈기를 내고 그래서 싸우고 그래서 분쟁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거룩함에 손상을 주지 아니하고 모든 일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모세는 나중에 하나님 앞에 간청합니다. 그 땅에 나도 들어가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만하면 됐으니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모세는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가 앞장서서 일하는 사람은 내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모세는 느보산 꼭대기에서 그 땅을 바라보게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마지막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박근상목사]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기도를 시작할 때입니다.
가나안 농군학교를 세우신 김용기 장로님은 매일 기도의 제단을 쌓았다. 오전 4시부터 6시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날마다 4시간씩 나라를 위해 구국기도를 하였다고 한다. 그는 암울한 현실을 보면서 정치를 탓하거나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지 않았다. 그는 앞 길을  알 수 없는 시대의 안개 속에서도 "내가 기도하면 세상이 변화된다"는 굳은 믿음으로 부르짖기를 "온 겨레여 안심하라. 조국이여 안심하라"고 외쳤다. 지금 우리의 시대가 사는 길은 창조주 하나님을 참으로 의지하는 전적인 기도하는 일이다. 이스라엘 민족사는 하나님께 목숨을 걸고 기도하였던 모세로 인해 광야에서 살아났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꼭 시간을 정하고 무릎 꿇고 기도의 지성소에 들어가서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야 한다. 지금 우리는 기도의 결핍을 느끼고 있으며, 동시에 위기도  느끼고 있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