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금 촛대사이에계신 주님 계1장

일곱 금 촛대 사이에 계신 주님  

계시록1-9-20
요한은 성령의 임재에 싸여서 큰 듣게 됩니다.(10절) 그 날이 주일이었습니다. 주일은 안식일이 변경된 것이 아니고 주일은 처음부터 주일이었습니다. 주의 날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점으로 지켜진 날입니다.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오,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라고 말합니다.(시118:22-24)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집 모퉁이의 돌이 되신  이 날에 즐거워하고 기뻐하자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곡식을 거둘 때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 가지고 가면 “그 단을 여호와 앞에서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난 흔들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레23:9절) ”안식 후 첫날에 흔들 것이라“ 이 날이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된 날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고전15:23절) 주 주일은 안식일이 아니고 주님이 정하신 한 날 바로 그날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부활의 주님을 예배하는 날이 주일입니다.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하여 모였더니“라고 합니다.(행20:7절) 그날의 교회가 떡을 떼며 교제를 나누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고전16:2절) 매주 첫날에 준비한 연보를 드리며 주님을 예배했습니다. 요한은 함께 예배할 성도도 없으나 혼자 엎드려 하나님 앞에 기도하다가 성령에 둘러싸여서 계시록을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날이요 성령 충만의 날입니다.  

 “일곱 교회에게 보내라.“(11절) 일곱 교회의 들여다 보면 대부분의 교회들이 칭찬과 책망을 함께 받았고, 책망만 받은 교회도 있고 칭찬만 받은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는 참으로 다양하고 같은 교회가 없습니다. 이 교회들은 지금 동일한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에는 소수의 무리요, 초라하기 그지가 없습니다.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촛대 사이에 인자같은 이“를 보았습니다.(12-13절) 요한이 고개를 돌렸을 때 그 눈앞에 환하게 다가오는 빛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일곱 금 촛대를 본 것입니다. 세상으로 볼 때 교회는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고난을 받고 핍박으로 인하여 흩어진 상태이고 존폐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일곱 금 촛대의 영광으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교회들이 존재합니다. 이 모든 교회는 일곱 금 촛대와 같이 빛나는 교회입니다. 주님이 친히 금 촛대 사이를 주님이 두루 다니셨습니다.  교회는 역사의 중심입니다. 교회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그날로 사라졌습니다. 교회 때문에 세상이 존재합니다. 교회는 만물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엡1:22-23절) 우주 위에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에 눌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물 안에 모든 하나님의 충만함이 교회 안에 충만합니다. 하나님의 충만을 경험하고 싶으면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오면 됩니다. 그리고 그 교회의 머리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교회의 일부로서 우리를 교회의 지체로 삼아주셨습니다. 이 교회의 영광을 아는 만큼 신앙생활은 풍성해집니다. 삶이 풍성해집니다. 교회가 무엇인가 교회 안에 나는 누구인가 더 깊이 생각하며 주님 안에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될 때까지 
탁구를 좋아하는 어떤 분의 얘기이다. 중국에 길게 출장을 갈 있이 있었는데 간 김에 세계최강 중국탁구를 제대로 배워 보자는 마음으로 코치에게 개인 강습을 받았다 한다. 화려한 고급 기술들을 어서 익혀서 폼 나게 치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계속 기본자세만 가르치더란다. 오른쪽 왼쪽 어떤 동작을 하든지 빨리 기본자세로 돌아와야 한다면서 기본자세로 돌아오는 똑같은 연습만 매일 시켜서 꾹 참고 했는데, 이 연습만 삼 개월을 하길래 언제까지 해야 되냐고 물었더니 “될 때까지” 해야 한다고 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만두고 나왔다고 한다. 왜 똑같은 자세를 계속 가르쳤을까? 기본자세가 안 되어 있으면 발전이 없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