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으로 사는길 갈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1월 4일 오후 01:22
- e 51
자유인으로 사는 길
갈라디아6:13-26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육체를 위하여 쓰게 되면 다시 죄의 종이 되고 맙니다.(13절) 자유자란 주도적으로 사랑하고 주도적으로 종노릇함으로 높은 차원의 자유를 누리는 사람입니다. 자유를 가지고 오히려 서로의 종이 되라는 말은 역설적이기 때문에 더 강렬한 명령을 들립니다. 자유는 그리스도인에게 특권이요 축복이지만 자유인에 맞는 사람을 살아야합니다. 종은 아무리 일해도 그것은 주인의 일이지만 아들은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웃 사랑하기를 나 자신과 같이 사랑할 때 말씀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14절) 만일 여기에서 벗어나서 서로 물고 뜯고 먹으면 서로가 멸망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15절)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탐내면 자유를 잃게 됩니다. 사람을 대할 때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누구를 만나도 자유롭습니다. 누구를 만나도 평안합니다. 거리낌이 없고 행복합니다. 원수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내가 무엇을 하지 않으려고 자꾸 노력하는 것은 힘듭니다. 기독교는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계속해서 자기를 비우라고 하지 않습니다. 선한 것으로 자신이 내면을 채우면 불필요한 것들은 저절로 빠져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근본정신이 바로 지극히 작은 자 하 나를 돌아보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이웃 사랑인 동시에 온전한 하나님 사랑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바울이 강조하는 자유는 자발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이웃을 향한 사랑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내게 주신 자유를 가지고 약한에게 고통을 주는 일을 하면 안됩니다. 결혼이 부자유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결혼은 어두운 감옥이 되지만 서로에게 매여 사는 것, 그 사람으로 만족하면 자유롭고 평안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유란 그것을 이용하여 나 자신을 좀 더 채우고, 나를 윤택하게 만들고, 나를 행복하게 하고, 나를 높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을 여깁니다. 성령으로 행하라, 성령을 좆아 행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16-17절)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아니라고 성령안에서 맺어야할 열매는 무엇일까요? 성령의 9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속에 9가지 맛은 성품을 통해서 나타나는 인격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성령의 은사가 없는 자일지라도 성령안에서 좋은 성품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성령의 도구가 됩니다. 열매는 사랑, 희락, 즉 평안, 인내와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성령의 사람의 성품을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됨을 보여주며 진짜 자유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스크(mask)
1994년에 개봉된 ‘마스크’라는 영화가 있다. 고대 유물인 나무 마스크를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도 전에 바이킹족들이 그 신대륙에 도착해서, 그 마스크를 저주와 함께 땅에 묻어 버린다. 세월이 많이 지나고 현대에 이르러서 평범한 은행직원 스탠리(짐 캐리)가 우연하게 그 나무 마스크를 발견한다. 그 마스크를 썼는데 그 마스크가 스탠리의 얼굴의 살과 일치되어 버린 것이다. 살이 돼 버린 것이다. 마스크를 써서 살이 될 때마다 괴력이 생기고 기괴한 현상들이 스탠리의 주변에 나타나게 된다는 영화이다. 나의 모습은 마스크인가? 얼굴인가?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