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 합니다 벧후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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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합니다

베드로후서3:10-18
주님이 오실 때에 우주에 대 격변이 일어날 것입니다. 존재하는 물질세계가 다 녹아 내릴 것이며 본래의 형체를 잃어버리고 우리의 눈앞에서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10절) 모든 것이 다 풀어지니 의인의 의를 드러나고 악인의 악을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려야 합니다.(11절) 어떤 이는  주님이 더디 오신다고 하고 어떤 이는 주님은 오시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들의 예상은 다 빗나가고 말것입니다. 갑자기 도둑같이 임하실 것입니다. 주의 날이 언제일는지는 모르나 징조가 있을 것입니다.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습니다.(마24장)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오늘이 그날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깨어 있는 자에게는 그날이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할 것입니다.(살전5:4절)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11절) 무엇을 얼마나 소유해야 하느냐 무슨 일을 얼마나 많이 하여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고 하십니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11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12절)고 하십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에 충실하면서 하루하루를 성실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다고 할 때 하나님은 우리와 너무나 다르시다는 뜻입니다. 성도는 스스로 세상 사람들과 얼마나 다른지를 잘 모르고 삽니다. 적어도 하나님의 사람이 세상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불타서 없어지고, 모든 것이  녹아 내릴 때에  우리는 결코 함께 녹아 없어지는 존재가 아닙니다.(14절)  

주님이 오시면 두 번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15절) 우리의 죄악대로 즉시 갚으셨다면 우리 중에 아무라도 누가 살아 남을 자가 있겠습니까?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사42:3절) 많은 이단이 잘못된 종말론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16절) 주님의 재림에 대한 말씁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는데 그것을 억지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이 가는데 까지 가면 되고 서는데서 서면됩니다. 지금은 희미하나 주님을 만날 때에 모든 것을 밝히 알게 될 것입니다. 조금 알았다고 자만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아는 것이 자라가야 합니다. 이것은 권면이 아니라 엄중한 명령입니다.(18절) 12-14절에 ‘바라보다’(looking forward)는 단어가 세 번 반복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대와 소망은 우리를 위하여 예베하신 영스러운 새 땅과 새 하늘입니다. 어떤 미혹이 있어도 우리는 자라날 것입니다. 영광이 이제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18절)  


이기고자 하면 바꾸어야 한다
수백 년 동안 인류는 바퀴벌레를 박멸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다. 특히 20세기 들어 강력한 살충제들이 개발되면서, 인간들은 바퀴벌레들을 주거공간에서 확실히 몰아낼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1980년대 이후 바퀴벌레들의 수는 오히려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곤충 연구팀은 이 미스터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바퀴벌레들이 살충제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자신들의 입맛까지 바꾸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과거에는 바퀴벌레들이 단 것을 좋아했지만, 사람들이 달콤한 미끼에 살충제를 타서 자신들을 위협하자, 불과 5년만에 단 것은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다. 살아남겠다는 분명한 목적과 의지가 자신들의 입맛까지 완전히 바꾸어 버린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지에 게재되었다. 지금의 나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버리고 바꿀 것이 무엇인가?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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