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아지신앙을 주의하라 왕상 1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5월 4일 오전 08:18
- e 388
금송아지 신앙을 주의하라
열왕기상12:12-33여로보암은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솔로몬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애굽에서 돌아옵니다, 여로보암은 선지자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자신이 솔로몬의 뒤를 이을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귀를 긁어주는 자들의 말을 따랐고 결국 통일왕국은 깨어지고 말았고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라고 합니다.(15절) 하나님은 역사의 연출자이기 때문에 역사의 무대에 사람들을 세우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시면서 역사를 이끌어가십니다. 르호보암이 백성들의 말을 듣지 아니한 것도 여로보암이 북이스라엘을 세운 것도 다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일어난 일임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르호보암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아니한 것을 보고 이제는 다윗의 집안과는 끝이라고 합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과 다윗과의 언약을 부정하고 인정하지 않겠다고 결의하고 르호보암을 떠납니다. 남아 있는 유다 지파 사람들은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르호보암은 북쪽으로 간 백성들에게 노동을 시키는 노동 감독인 아도니람을 보냅니다. 계속해서 백성들을 부려먹겠다는 것입니다. 북쪽으로 간 백성들은 르호보암이 보낸 아도람을 죽입니다. 르호보암은 자신의 왕권을 행사하려고 했다가 놀라서 예루살렘으로 도망합니다.(18절) 그 이후로 북이스라엘의 10 지파는 다윗의 집안을 배척했습니다.(19절) 유다 지파는 다윗의 집안에게 충성하면서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남유다로 남게 됩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서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에서 18만 명의 군사를 모읍니다. 그즈음에 스마야라고 하는 예언자가 르호보암을 찾아와 형제와 싸우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24절) 통일왕국이 분열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이라는 예언자의 말에 순순히 수긍을 하고 돌아갑니다. 로호보암이 말씀대로 순종한 것은 참으로 100번 잘한 일입니다. 실력이 있고 힘이 있고 돈 있고 권력이 있고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북으로 간 여로보암은 세겜에 수도를 정하고 그곳을 요새화시킵니다. (25절) 여로보암은 선지자를 통하여 10지파의 왕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으나 불안하였습니다. 자신의 왕조를 지키기 위하여 이스라엘의 종교를 바꾸어 버렸습니다. 레위기 자파가 아닌 사람들을 임명해서 가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편리한 종교를 만들고 하나님을 찾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교회도 편리하게 실용주의적으로 가다 보면 예배당에 나올 이유가 없어지는 겁니다. 편하게 믿으려고 하다가 영영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형식이든지 어떤 종교의식이든지 그것이 복음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적 신앙, 신령과 진리로 주님을 예배하는 신앙으로 주님을 온전히 섬기고 따르는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격려의 힘
기러기가 날아갈 때, 조용히 날아가지 않는다. 아주 시끄럽다. 우리 귀에는 그냥 “끼럭끼럭”우는 소리로 들리지만 조류학자들에 의하면 그게 그냥 우는 소리가 아니란다. 뒤에 따라오는 기러기들이 앞에서 힘들게 이끌어 가는 기러기를 격려하는 외침이란다. “힘내!”하는 소리이다. 그러면, 앞에 가는 기러기가 힘을 더 내서 날아간다는 것이다. 모두에게는 격려가 필요하다. 격려를 받으면 더 잘해보려는 마음이 생긴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과 확신이 생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