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과 스바의여왕 왕상10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4월 27일 오전 09:14
- e 402
솔로몬과 스바의 여왕
열왕기상10:1-13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에 대한 소문을 듣습니다. 스바는 곳은 아라비아 반도 남단 지역 지금의 예멘 지역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솔로몬처럼 이런 좋은 소문이 나야 합니다. 먼 데까지 퍼져야 합니다. 들을 게 있고 배울 게 있고 받을 게 있어서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야 합니다. 스스로 유명해지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유명하게 만들어 주시고 높여주십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됩니다. 소문은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간다고 해서 바이러스와 오럴의 합성어로 바이럴마케팅(Viral Marketing)이라고 하고 벌이 윙윙거리면서 소리를 내면서 소문이 난다고 해서 날갯 소리를 의미하는 버즈(Buzz) 마케팅이라고도 합니다.
교회도 소문이 참 중요합니다. 지역에서 나쁜 소문이 나면 부흥이 되지 않습니다. 지나가면서 손가락질하는 교회가 되면 그 교회는 전혀 하나님의 영광의 무익한 교회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좋은 소문이 나면 먼 곳에서도 찾아옵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을 내야 합니다. 또 목회자의 소문도 잘 내야 합니다. 좋은 걸 자랑하고 다녀야 합니다. 살전 1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교회에 대한 믿음의 소문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사랑의 수고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소망 때문에 오래 참는 인내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게도니아 전 지역 아가야까지 입소문이 퍼졌고, 바울은 이로 말미암아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와서 정말 소문대로 그러한가?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어려운 문제를 냅니다. 인생에는 수 없는 문제들이 있죠. 숙제의 연속입니다. 스스로 해결이 안 되는 난제들이 많습니다. 솔로몬은 여왕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 답을 주었다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의 답은 거침이 없었고 그가 가져온 큰 선물을 내어 놓았습니다. 여왕은 솔로몬의 신하들을 부러워하였습니다.
인생의 답을 알고 사는 사람, 인생의 근원, 또 참 구원자,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영원한 미래를 알고 사는 것은 참으로 복된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들입니다. 땅에서는 참된 지혜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욥28:12.13) 특별히 인간의 죄와 구원의 문제, 고난의 문제, 악의 문제, 의인이 겪는 고통의 문제를 답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지혜는 진주보다 귀합니다.(잠3:15-18) 누군가가 내게 와서 인생의 근본에 대한 질문 진정한 소망에 대하여 물을 때에 우리는 답할 것을 예비하고 있다가 온유함과 두려운 마음으로 말해주어야 합니다.(벧전3:15)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고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삶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역시 더 먹을 것이 많습니다. 소문대로 그러합니다. 더 놀랍고 더 실속 있고 더 풍성합니다. 여왕은 결국 솔로몬보다 크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마12:38-42) 그리스도와 함께하며 그 말씀을 들으며 사는 성도는 천사도 그를 부러워합니다. 우리와 우리들의 교회가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소문과 평가
소문과 평가는 다르다. 소문은 비방의 목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다. 소문과 사실과 다를 수 있다. 교회마다 소문이 있다. 교우들 간에도 소문이 돌아다닌다. 소문을 들으면 좋은 것 보다는 실망스런 것들이 많이 있다. 소문을 들을 때 생명과 직결되지 않은 것이라면 쓰레기통에 넣어야 한다. 예수께서도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 하라" 고 하셨다. 교회의 소문은 예수님만이 나야 한다. 주님을 통하여 구원받고, 삶이 변화되고, 치유 받고 온전한 삶을 살아간다는 거룩한 소문이 나야 한다. 우리의 최대 자랑은 주님이시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