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이 되게하라 왕상7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4월 17일 오전 07:16
- e 440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하라
열왕기상7:1-22
성전 건축을 칠년 6개월 동안, 궁전은 13년 동안 진행합니다. 재임 40년 동안 무려 절반을 집을 짓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의 궁을 그렇게 오래토록 건축한 일로 말미암아 백성들의 원성을 삽니다.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은 자신의 구운 백향목으로 지어졌으나 하나님의 집은 장막 가운데 거하는 것을 너무나도 마음 아파하면서 하나님의 전을 지키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솔로몬은 다윗에 비하여 하나님에 대한 깊은 마음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전 건축을 위해서 오랜 시간 공사를 했던 백성들을 또 많은 동원하여 집을 짓습니다. 후일에는 이런 일들로 인해서 나라가 분열되는 그런 원인도 되어지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잠깐 왕궁 건축에 대한 말씀을 언급하고 다시 성전 건축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갑니다. 아주 뛰어난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불러서 성전에 놋기구를 만드는 일을 부탁합니다. 이는 마치 모세가 광야에서 성막 기구를 만들 때에 불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일을 맡긴 것처럼 최고의 기술자를 불러서 최고의 예술성을 가지고 만들도록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은사는 서로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도 공부한 것도 다 하나님의 일에 쓸모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를 때에 배와 그물을 다 놔두고 따랐습니다. 그러나 고기를 잡는 어부의 지식은 사람을 낚는 어부의 일을 할 때 무익하지 않았습니다.
목회자로서 선교사를로 갈 수 있는 땅이 지구상에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랍 문화권에서는 목회자로 선교사로 갈 수 없는 땅입니다. 그런곳에 선교사로 가기를 원한다면 그곳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면서 선교 준비를 해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부름받은 하나님의 나라의 기술자들입니다. 내가 가진 것은 어느 한 가지도 무용지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아름답게 쓰여질 수 있습니다. 저는 목회자는 목사로서 목회를 합니다. 그러나 목수는 목수로서 목회를 합니다.
성전 앞에는 어마어마한 놋 기둥을 세웁니다. 이 기둥이 부러지겠습니까? 눌려서 휘어지겠습니까? 베드로와 요한을 가르쳐서 초대교회의 기둥과 같은 사람이라고 바울이 말합니다.(갈2:9)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요긴한 기둥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십시오. 부족한 우리를 부르셔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십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일은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교회의 주인도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 세워가시고 지켜주십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가 일을 하는데 내 열정을 다 쏟아야 합니다. 최상의 것을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일이 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나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시고, 그 일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 앞에만 영광을 돌리는 귀한 주의 자녀들이여 사역자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사와 재능
태어남과 동시에 우리에게는 재능과 은사를 숨겨져 놓으셨다. 악기를 다루는 능력,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운동을 잘 수행하는 능력들이 재능이다. 은사는 재능의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돕고 베풀어 영적으로 육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것을 알고 잘 사용하고 인생을 마무리해야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