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주를 자랑하나이다 시44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3월 7일 오전 09:06
- e 529
종일 주를 자랑하나이다
시편44:1-8
이스라엘은 그들의 조상들을 통하여 민족들에게 행하신 일을 귀로 들었습니다.(1절) 하나님께서 자기 조상들의 원수를 무찔러 주시고 구원해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믿음의 조상들이 당한 고통과 시련의 역사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부모들은 훌륭한 설교자이며, 교사이며, 특히 역사가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절기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며 가르치는 날이며 매우 뛰어난 시청각 교육입니다. 절기 때와 기념일마다 지나온 역사를 단순히 전해주는 것 뿐 아니라 사건에 숨겨져 있는 교훈의 의미를 이야기해 줍니다.
문자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유대인들은 입으로 역사를 전하며 그것을 기록하여 성경이 되고 그것을 해석하여 탈무드가 되게한 것이며 그것을 지금도 입으로 전하여 기록된 역사보다 더 생생한 현재의 역사가 되게 했습니다.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1절) “나 6.25 전쟁 때에 죽도록 고생했다”라고 아이들이 반문하기를 “그래서 어쩌란 말인데요...” 내가 겪은 일들을 지금 나와 나의 후대에 어떤 상관이 있는지 세월이 아무리 오래 지나도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역사의 의미를 말해주어야 합니다. “주께서 주의 손으로”(1절) 그들이 가지고 있는 칼의 힘이나 활의 힘이 아니고 하나님의 손이 하나님의 팔이 그 백성들을 붙들게 하신 일이었습니다.(3절) 그들이 의지하였던 주님께서 놀라우신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은 인간의 무기가 인간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5.6절)
그러므로 고백합니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 (6절) "활과 칼"은 세상이 나를 공격할 때에 나에게 쓰는 공격하는 무기입니다. 그럴 때에 나도 그들에게 그들이 쓴 똑같은 무기를 가지고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칼로 사용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어떤 사람은 자신이 배운 지식을,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가족이나 친지들 중에 힘이 있는 사람을 배경으로 삼기도 합니다. 그 동안 품속에 품고 있었던 칼과 활을 내려놓겠다고 합니다. 바울은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말의 화려함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십자가만 자랑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2장) 가나안 사람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저들이 가지고 있는 힘이 아니었고 하나님께서 "오른손"과 "팔"로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을 다음 세대에도 전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에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는 자를 도우시고 복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3절.요3:16) 우리는 나의 힘이나 노력이 아니라 은혜를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라며 감사하며 주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월터 카이저라는 구약신학자는 "교회가 지금 허약해지고 있는 것은 fast food를 너무 많이 먹어왔기 때문이다." 교회는 유기체적인 몸이고 생명이 호흡하는 존재이다. 교회 건강관리의 시작은 평소에 무얼 먹느냐에 달려있다. 교회가 fast food만 먹으면 그 결과는 뻔하다. 그러나 좋은 음식, 채소나 과일 같은 싱싱한 자연 식품, 또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home made food를 먹으면 교회가 건강해진다. 교회의 건강미는 딱 들어서면서부터 금방 느껴진다. 교회의 사람 만나서 몇 번 대화르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귀에 거슬리는 설교에는 스스로 방음 막을 친다. 부담스러운 말씀은 그냥 건너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다. 마르틴 루터는 교회를 '말씀의 집'이라 말했다. 잘 들으십시오. 건강하십시오.
-오늘아침- 우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