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사랑 엡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0월 9일 오전 09:11
- e 627
지식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사랑
에베소서3:14-21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16절) 사람들은 대부분 겉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잘 먹고 잘사는 것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 눈에 보이는 것만 구합니다. “참 건강해 보이네요 멋집니다' 그러면 기분이 좋습니다. 속사람을 병들어가는 것은 마치 엔진이 고장난 차와 같습니다. 겉을 아무리 꾸민다고 해도 속사람이 병들면 모든 것은 멈춰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온실속에 가둬 두지 않고 험한 세상 가운데 두십니다. 해충들이 득실거리는 세상 가운데 우리를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속 사람의 강건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계시게"(17절)라는 말은 어디엔가 잠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정착하신다는 의미합니다. 여행을 할 때에 잠시 머무는 짐을 여기저기 쌓아 놓고 그대로 두고 사용을 합니다. 그러나 그곳에 거주하려고 왔다면 우선 그 집에 있는 쓰레기부터 버릴 것입니다. 벽지도 바꾸고 카펫도 깔고 가구도 바꿉니다. 성령께서 자신의 집처럼 편안히 거하실 수 있는 심령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결정하는 모든 일이나 정서적인 면에서도 온전히 함께 하시기를 원하는 기도입니다. 이기심으로 찌든 벽지도 뜯어내고 사랑으로 가득찬 벽지로 바꿀 것입니다. 어둡고 더러운 색도 소망이 넘치는 색으로 채울 것입니다. 온화하고 따뜻한 카펫을 깔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사람들이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때에 가능합니다. 그럴 때에 주님께서 계속적으로 영광을 받으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넘치는 사랑,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더 넓고 깊은 세계,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관계, 지식과 이성을 뛰어넘는 넘치는 사랑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하나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깨닫기를 기도합니다.(19절) 하나님의 사랑의 너비는 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그가 누구이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가리지 않고 구원해 주시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길이”는 지속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람은 한 순간도 쉼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창세전에 시작이 되었고 그 사랑은 영원히 지속이 됩니다. “사랑의 높이”는 그리스도의 초월적인 사랑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 주실 뿐 아니라 하늘 끝까지 끌어 올리셨습니다. “깊이” 주님의 희생적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자기 백성이 당해야 할 수치과 지옥의 고통을 감수하는 괴로움을 겪으셨습니다. 우리는 충분한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 세상에 나눌 줄 수 있는 넉넉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랑을 알아가도록 기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충만하심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충만하게 해 주십시오”(19절)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충만하심까지 이르게 해 달라는 놀라운 기도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하나님의 충만하심처럼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생토록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져야 하는 일입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찬양이 있다.(304장) 미국의 작은 시골 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레만 목사님( Frederick Martin Lehman,1868~1953)이 작사 작곡한 찬양이다. 시무했던 시골교회는 너무 작아서 사례비를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치즈공장에서 일 했는데, 어느 날 점심 시간이 되어 도시락 열었는데, 그 안에 부인이 써서 넣어준 문구가 있었다. ‘바다가 먹물이고 하늘이 두루마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기록 할 수 없으리니’ 이 시를 읽게 된 레만 목사님은 큰 감동을 받아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찬양을 작사 작곡했다. 지금 은혜롭게 부르고 있는 찬양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을 꼭 들으시고 구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