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엡1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0월 4일 오전 08:54
- e 599
교회는....
에베소서 1:15-23
바울이 교회를 기억하며 위해서 기도하게 된 이유를 말하고 있는데 15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예수 안에 있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에 에베소는 우상의 도시였기 때문에 한 사람이 주님께 돌아올 때에 버릴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을 붙들었던 믿음이었습니다. 그 믿음을 아직도 지키고 있으며 믿음으로 살고 있음을 감사하였습니다. "모든 성도들을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15절) 성도들을 향한 사랑을 듣고 감사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믿음과 사랑, 사랑과 믿음은 수레바퀴와 같습니다. 사랑으로 믿음을 증명하고 믿음이 사랑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사랑하지 않는다면 고전13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믿음이 되고 맙니다.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이 3가지를 알기를 기도합니다.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18절) 우리들을 자녀로 부르시고 우리에게 주신 소망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시고자 하는 큰 소망이 있어서 부른 겁니다.(롬8:24.25절) 이 소망은 먼 미래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지금 여기에서도 경험하게 하십니다. "영광스러운 기업의 풍성함"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18절) 기업은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보배로운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같이 예수 믿는 사람의 가치가 떨어진 때가 없었습니다. 기억하셔야 할 것은 우리는 이미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었음을 믿으시고 영광스러운 삶의 스타일로 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이 엄청난가 하는 것을 알기를 기도합니다.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알게 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19절) 우리가 그 능력을 신뢰하게 된다면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0-22절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를 말합니다. 모든 것이 예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인간, 자연, 영적 세력들까지도 그리스도의 주권에서 벗어난 것은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는 이것을 인정하고 믿습니다. 그 주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셨고 우리는 그의 몸의 되었습니다. 주님과 교회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런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고 교회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는 것은 교회 안에서 여러 지체들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에 충만한 모든 충만을 모아서 한꺼번 에 쏟아 부어 주신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충만함”입니다.(23절) 몇 년 교회를 다녔다고 교회를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의 영광이 어떠한가를 알기를 구하는 것처럼 우리는 교회의 영광과 능력이 어떠한 것인가를 알기를 구해야 합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능력과 그 능력이 교회의 지체된 나와는 어떤 상관이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제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중심이 바로 교회입니다. 이 땅에 교회가 사라지는 날이 바로 종말을 맞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통하여 주님의 역사를 이루어 주십니다.
붕어빵
바다의 왕 고래가 큰 사고로 피를 많이 흘려 죽게 생겼다. 앞다퉈 물고기들이 헌혈을 했다. 그런데 평소 고래의 사랑을 받던 붕어가 헌혈을 하지 않아서 이유를 물었더니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사실인즉 난 붕어가 아니었어. 난 붕어빵이었어." 붕어빵 속엔 붕어도 없고 붕어 피도 없다. 예수님의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예수의 피가 없고 삶속에 예수님의 열매가 없다면 어찌 예수님의 사람이 할 수 있겠는가?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