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하고 순종하는믿음 히11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9월 25일 오전 08:32
- e 581
결단하고 순종하는 믿음
히브리서11:17-31
아브라함은 믿음의 모델이며 우리의 믿음의 조상입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얻은 아들을 제물로 드리라는 시험을 치르는 때가 아브라함의 생애에 클라이맥스입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은 아브라함에게 기쁨과 웃음을 주는 전부였습니다. 분명히 이삭을 통해서 자손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그 아들을 드리라고 하시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18절)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실행합니다. 우리가 계획하지도 못했던 일들을 만날 때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고민하고 기도할 때 나를 이끌어 가는 힘은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오고 오는 세대에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이삭에게, 야곱에게, 요셉을 이어서 계속하여 전달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의 아들과 손자에게 이어집니다. 20절을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에게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축복하였습니다. 요셉이 임종하는 자리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끌어내실 것을 믿고 자손들이 애굽을 떠날 것을 말하고 자기 뼈에 대해서도 명하였습니다. 애굽의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이 있는 사람이지만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갈 것을 믿었습니다. 요셉은 후손들이 애굽을 떠날 것을 알고 죽음의 침상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세상을 떠나갑니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자손에게 천국으로 가고 있음을 선포하고 그 길을 따라오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모세는 매우 어려운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사내로 태어났으니 어쩌면 좋은가?”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23절 ) 3달을 보호하다가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며 갈대상자에 어린 모세를 담아 떠내려 보내면서 하나님이 구하실 것을 믿고 미리암을 숨겨두었습니다. 바로의 딸인 공주의 눈에 뜨이게 되고 공주의 양아들로 들어가서 왕의 가족으로 지냅니다. 모세를 40년 동안 고민합니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결정할 나이가 되었을 때에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것을 스스로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고난을 받는 것을 더 기뻐하였습니다.(25절)
모세가 하나님의 상 주시는 분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궁을 떠났다고 말합니다. 상을 바라고 주님을 섬기는 것을 유치한 것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주는 상도 귀하게 생각하시면서 하나님이 상을 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왜 거부감을 가질까요? 모세가 바로를 열 번을 만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었으나 당당히 나아갔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웅입니다. 결국은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여리고 성을 7일 동안 돌 때에 그 성이 무너집니다. 그때에 창녀 라합도 믿음으로 정탐꾼을 숨겨주고 성이 멸망할 때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의 삶의 동력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칭찬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처럼 이삭처럼 요셉처럼 사는 것입니다. 모세와 같이 사는 것입니다. 믿음의 전당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렇게 되기를 꿈꾸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집어 던져라
미국의 어느 중앙 부처에 아주 중요한 비밀을 다루는 공무원의 집에 택배 하나가 전달 됐다. 열어 보니 아이가 가지고 싶었던 프로펠러가 있는 장난감 비행기였다. 아들은 신이 났다. 장난감을 가지고 신나게 놀고 있는데 잠시 후에 아빠가 황급히 뛰어 들었다. '얘야! 그 장난감 비행기 아빠에게 줄 수 있니?' '아니 왜요? 못줘요! 이거 내가 얼마나 원하던 건데' '아니야 아빠가 꼭 필요해서 그래 얼른 내게 주면 더 좋은 비행기 사줄게' 그랬더니 아이가 어쩔 수 없이 내어 주었다. 아빠는 그 장난감 비행기를 받아가지고 열려진 창문을 향해서 밖으로 던져버리니 땅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그 비행기가 폭발해버렸다. 그것은 이 공무원을 살해하기 위한 테러의 도구였던 것이다. 품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던져야 할 때가 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