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기도가 먼저입니다 삼상2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3월 14일 오전 08:20
- e 609
무엇보다 기도가 먼저입니다
사무엘상23:1-14
다윗은 사울의 부하도 군대 장군도 아닙니다. 하지만 블레셋 사람들이 압둘람 남쪽 5km 지점에 있는 그일라 성을 에워싸고 백성들의 곡식을 약탈하고 성을 점령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불쌍히 여깁니다. 비록 쫓기는 몸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블레셋의 손으로부터 그알라를 구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다윗은 이 문제를 가지고 다윗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 그일라 주민들을 구하라는 응답을 받습니다. 다윗은 싸울 만한 형편이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입을 열어서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응답하신 겁니다.
다윗을 따르는 자들은 집단적으로 반대를 합니다.(3절) 그알라를 구하여 민심을 얻는 것보다 안전이 더 우선이라는 겁니다. 사람들의 반대는 다윗에게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때에 다윗은 하나님 앞에 나가서 또 기도합니다. 다윗은 “ 하나님 내가 그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백성들이 반대해서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접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첫 번째 기도 내용과 똑같습니다. 기도 내용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현실이 어렵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서 말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뜻만 따르기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두 번째 응답하시기를 블레셋을 다윗의 손에 붙였으니 나가서 싸우면 된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한마디도 변명이 없이 뜻에 따르기로 합니다. 내 처지와 상관없이 내가 꼭 해야 될 일이 있다면 기도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감당할 힘도 주시고 동역자도 주시고 물질도 주십니다.
600명의 용사들이 다윗을 따릅니다. 다윗은 이들을 데리고 도망치는 중에도 이들을 훈련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교회를 찾아 나왔든지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고 훈련을 받고 당당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다윗이 이 부하들을 데리고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을 공격합니다. 빼앗긴 곡식을 돌려주고 가축을 끌어옵니다. 그일라 거민들을 구원합니다.(5절) 다윗이 그일라 성읍으로 들어가 불레셋과 싸우고 있을 때 그때 사울이 쾌재를 부르면서 다윗은 독안에 든 쥐라고 생각하고 ㅈ바으려 합니다. 다윗의 승리를 가로채고 다윗같이 잡아오려고 합니다.
사울이 그 일라로 와서 성을 치려고 할 때에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사울은 반드시 다윗을 잡으러 올 것이며 그일라 사람들은 다윗을 사울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을 넘겨줄 거라는 말을 들었을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윗은 그일라 사람들과 “왜 당신들은 그렇게 의리가 없느냐”라며 다투지 아니하고 조용히 떠납니다. 공을 세웠지만 공을 말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떠납니다. 놉에서 제사장 팔십오 명ㅇ르 죽인 사울이 그알라 성에 어떤 보복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성을 따납니다.
다윗은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으로 끊임없이 방황합니다.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운 험한 곳으로 들어갑니다. 사울이 날마다 다윗을 추격 했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으로 다윗은 안전하였습니다.(14절) 다윗은 무려 세 번이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온전히 순종합니다. 기도보다 앞서지 맙시다. 말씀보다 앞서지 맙시다. 말씀과 기도로 주의 음성을 듣고 하루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살아 있으면 된다
살았으면 새가 벌레를 먹지만, 죽으면 벌레가 새를 먹는다. 생명 있으면, 벌레는 새의 밥이다. 그러나 죽으면 새가 벌레의 밥이 된다. 벌레 숫자가 문제 아니다. 고난 숫자가 문제 아니다. 질병 숫자가 문제 아니다. 살아 있으면 이긴다. 위기의 때에 생명에 붙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요15:4)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더해지는 것이다.(마6:33)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