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생각을 품으세요 빌4:8

이런 생각을 품으세요
빌립보서4:8-13
 사람은 무엇에 집중하여 생각하는가를 보면 삶이 달라집니다. 잘못된 행동의 바닥에는 잘못된 생각으로 시작하여 행동으로 옮겨지고 습관이 되고 성품이 되고 그 사람의 인생이 됩니다. 그 뿌리가 그 사람의 생각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각을 모니터하고 필터를 통하여 걸러내는 일을 합니다.(8절) "무엇에든지 참되며“ 겉과 속이 똑같다는 말입니다. 진실에는 힘이 있습니다. 진실이 이깁니다.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하는 자세입니다. ”무엇에든지 옳으며“ 정의롭고 바른 것입니다.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행동이나 동기가 깨끗합니다.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사람의 마음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6가지의 덕목을 심사숙고하여서 마음에 간직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이것들을 생각하라" 모든 것을 바르게 생각하며 그 생각이 나를 지배하고 행동의 근거가 되고 결국은 삶으로 드러나게 합니다. 머릿속에 잡스러운 생각이 떠오르거든 비듬을 털듯이 머리를 흔들어서 털어 내십시오. 생각을 비우려고 하지 말고 좋은 생각으로... 말씀으로 채우면 다른 것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좋은 생각이 내안에 넘치게 하는 방법은 그 생각을 삶의 현장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살면 됩니다.(9절) 단순히 생각으로 품은 것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는 지식이 참 지식이 되려면 계속해서 몸이 익을 때까지 해봐야 합니다. 기독교는 책상머리 종교가 아닙니다. 듣고 보고 믿은 바를 실천하면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고 진정한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보내준 선물로 인하여 감사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우정은 참 귀한 재산입니다. 믿음의 친구를 가진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무엇을 더 얻으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계속하여 말을 이어갑니다. "자신은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족하는 것을 배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까지 자신이 겪은 일들은 자신에게 큰 재산이 됩니다. 보통 사람은 좋은 환경에 있다가 갑자기 나빠지면 견디지 못하고 주눅이 들든지 자긴 연민에 빠지든지 우울증을 겪기도 합니다.  

 바울은 부요할 때나 가난할 때나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내적 평안을 유지했습니다. 동역자들은 떠나고 몸은 병들고 생활비는 떨어지고 재판 결과는 알 수 없고 자신이 하던 복음전도 사역은 중단될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려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내적 평안을 유지한 것입니다. 고난 중에서도 자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능력 때문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이것은 “안되면 되게 하라”라는 군인들의 구호가 아닙니다. 수퍼맨을 꿈꾸라는 말도 아닙니다. 어떤 환경에도 하나님으로 만족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일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로  만족하고 복음이 환경에 매이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오늘도 자족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생명처럼 소중한 것 
사람들은 각자 중요한 것을 지키려고 한다. 건강을 지기 위하여 건강식품을 찾고, 운동과 다이어트도 한다. 한 남자에게 총을 든 강도가 물었다. “죽을래? 돈을 내놓을래?” 그가 대답하기를 “차라리 죽겠다.”고 했단다. 예수님은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고 하셨다. 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마음은 영적 전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마음을 누가 점령당하느냐에 따라 그의 미래와 운명이 결정된다. 마음을 남에게 보여줄 정도로 자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나를 가장 잘 배반하고 나를 위험에 몰아넣는 존재가 마음이다.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7) 주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한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