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복음은메이지 않습니다 빌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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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매이지 않습니다 
빌립보서 1:12-21
바울은 가이사라에서 2년간 미결수로 옥살이를 하다가 로마로 이송되어 2년 감옥생활을 하였습니다. 군인들이 하루 6시간씩 4교대로 지켰습니다. 60을 넘긴 노인으로서 질병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바울에게 수형생활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또한 언제 불려 나가서 순교 당할지 모르는 죽음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의 중심인 로마에 가서 많은 사람을 모아 놓고 복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큰 복음의 역사를 이루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로마로 가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소원했던 일인데 감옥으로 갔습니다. 그는 거기서 하나님의 섭리와 신비로운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게 됩니다. 감옥에 있는 일을 통해서 신비롭고 위대한 역사가 이루어지는가를 경험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빌립보 교인들에게 외칩니다.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12절)고 외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12) 하였습니다. 내가 감옥에 있다고 슬퍼하지도 말고 절망하지도 말고 낙심하지도 마라. 나의 당한 일이 신비롭게 복음의 진보가 되고 있다는 걸 내가 알듯이 너희들도 알기를 바라노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참 좋아합니다.  놀라운 고백입니다. 고난에 매였지만, 말씀은 매이지 않았습니다. 매인 옥중에서도 말씀을 전했고, 옥에서 쓴 편지는 이천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가 읽고 있습니다.  

바울이 감옥에 있는 동안에 상당수의 성도들이 ????제2, 제3의 바울????이 되어 복음 전파에 헌신하는 결과들이 나타났습니다. 연세 드신 바울 사도께서 저렇게 고생하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편히 있으랴 그러면서 너도 나도 복음전파에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바울이 없는 무대에서 바울을 비난하면서 바울 보다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바울의 생각은 그들이 그릇된 열심히 복음을 전하였을지라도 열매가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였습니다. 좋은 뜻으로 전하든지 시기하는 마음으로 전하든지 복음이 전파되기 때문이었습니다.(19절) 복음이 계속 증거 되고 있는 것에 기뻐합니다. 

 바울이 지금 감옥에 있는 것은 복음 때문이지 자신의 자존심이나 명예가 아님을 잊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야망과 이기심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일이 잘 될 때에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야망에 자신을 다 불태우고 허무에 빠집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는 사람이며, 그 일이 잘되게 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스스로 만족한 사람입니다. 내가 거기에 없는 시간에도 누군가가 그 일을 잘되게 한다면 그것까지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살고 죽는 것까지 그것이 하나님의 교회와 복음에 유익이 되기를 원하였습니다.(20-21절) 자신의 인생관을 한마디로 쓰라고 하면 뭐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21절) 바울에게는 그리스도가 삶의 전부였습니다. 바울의 인생의 벽에는 그리스도가 가득하였습니다. 거기서 그리스도를 빼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온통 나를 사로잡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붙들고 있는 그것이 그럴 가치가 있는 것인가요? 죽는 것도 유익할 정도로 귀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요 복음이어야 합니다.  


오에겐자부로((大江健三郎)의 수상 소감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소설가 오에겐자부로는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나는 일찍이 문학계의 명성을 얻었다. 문학 평론가로 혹은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어느 날 내 삶에 큰 계기가 찾아왔다. 그것은 내 아이가 정박아로 태어난 것이다. '어째서 우리에게 이런 아이가 태어났을까?' 이것 때문에 우리 부부는 괴로워하고,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밝히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 이 아이가 나의 문학에 새로운 빛을 던져주었다. 나는 이 아이를 통하여 생명의 신비를 발견하고, 그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깨달았다. 따라서 나는 이 아이를 통해서 새로운 소설의 빛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러므로 말미암아 정박아 히로키 그 아이는 나의 문학의 스승이 되었다. 내 글 속에 생명이 살아 꿈틀거리는 그 힘은 바로 내 아이 히로키로부터 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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