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면생기는일 약5:13-20

함께 기도하면 생기는 일 
야고보서5:13-20
교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공동체입니다. 성도가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놀라운 능력이 나타납니다. 교회가 시작된 마가 다락방은 합심하여 기도하는 곳이었습니다. 베드로가 헤롯왕에 의하여 붙들려 감옥에 있었습니다. 부흥의 불이 붙은 교회를 위축시키고 흔들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교회는 합심하여 기도하였을 때에 하나님의 기적으로 문이 열렸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한 사람이면 패하지만 두 사람이면 맞서 싸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교회가 사명을 감당하려면 합심기도가 살아나야합니다. 합심하는 기도는 교회를 하나로 묶고 세대를 묶어줍니다. 교회가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부흥의 흐름이 일어나고 부흥의 바람이 일어납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13절) 어떤 사람은 고난을 당하면 원망을 하든지 타락해 버립니다. 고난의 날에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고난당할 때에 비로소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깊이 살피게 됩니다.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찬송할지니라" (13절) 즐거운 때에 향락과 교만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다윗이 궁전을 크게 짖고 들어앉아 있을 때 언약궤가 천막 속에 있음을 생각합니다. 즐거운 시간에 가장 기쁜 시간에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고난당할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답답한 일이 있을 때에 새벽같이 나와 열심히 기도하는 것은 보통으로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없이 무사하고 평안할 때에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 더 귀한 일입니다. 기쁠 때에 잘못하면 기쁨이 둔갑하여 슬픔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 것입니다. 

“병든 자가 있느냐.. 기도할지니라"(14절) 교회는 관념으로 사상으로 교리로 뭉쳐진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주안에서 형제가 병들었다는 것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가 함께 기도해야 할 문제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아플 때에 전체의 아픔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병든 자가 병원으로 가기 전에 먼저 교회의 지도자에게 기도를 요청해야 합니다.(15절) 병 낫는 것만이 은혜가 아니라, 병이 드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아픈 사람을 위하여 아픈 사람은 건강한 사람을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의사는 상처를 돌보는 것 뿐이며 진정한 치료의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20절)" 형제 가운데 방황하는 사람이 있고, 갈림길에 선 형제가 있을 때 잘 인도하면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예배시간에 비어 있는 자리, 오래토록 보이지 않는 얼굴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그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방황하는 사람을  인도할 의무와 책임이 교회와 우리에게 있습니다. 넘어져 있는 자가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를 찾지 못하고 헤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진리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고 방황하고 헤매는 분들이 있습니다. 세례교인이라서 교회에 나오기는 하지만 아직도 바른 신앙에 서지 못한 분들이 있습니다. 형제를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함으로 한 생명을 구원하고 동시에 나의 허물을 덮을 수 있는 은혜가 따릅니다.(20절)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제1차 대전당시 영국 공군 전투기들이 독일 공군 전투기에 의해서 거의 전멸 되다 시피했다. 이유는 영국 전투기들은 한 대씩 공중전에 임하는데 독일 전투기들은 항상 두 대가 짝을 지어서 싸우기 때문에 언제나 격추되었던 것이다. 이 전략은 전쟁 당시 신앙심이 두터운 한 독일 공군 장교가 성경을 읽다가 신32:30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라는 말씀을 읽고 시험을 했는데 비행기 한 대가 기관총을 쏠 경우보다 두 대가 편대를 지어 기관총을 쏘면 놀랍게도 사정거리가 100배 확대되어 240m 안의 비행기는 모두 추락되더라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시에는 미 공군이 이 비밀 전략을 알게 되어 2대씩 편대를 지어 전투에 임하였다. 당시 일본 비행기는 미국 비행기보다도 성능이나 양적인 면에서 훨씬 우수했으나 전투 때마다 일본 비행기는 전멸 되다 시피 했다. 예수님은 두 세 사람이 예수 이름으로 모이면 그들 중에 임재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