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새로운 만찬이 시작되다 마가복음1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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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만찬이 시작되다
마가복음14:22-31
예수님은 보통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유월절 식사와 다르게 나누는 떡과 잔을 통하여 연약의 피와 살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유월절의 성취, 완성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어린양이 되심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서 살을 찢기시고 피를 흘리심으로 이루는 새 언약이라고 선언하십니다. “받으라” 하십니다. 은혜는 우리가 요구하여 얻은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친히 자신을 우리를 위하여 주심으로 우리가 받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마시는 포도주와 하나님의 나라에게 마시는 천국의 잔치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25절) 이 은혜의 자리가 장차 저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나눌 잔치요 영원한 은혜의 식탁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은 이 땅에서 먹고 마시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매년 마다 양을 잡아서 피를 흘리는 식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번에 드렸던 제사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 시키고 죄인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사역 때문입니다.  이런 찬송이 있죠.. “그 피가 맘속에 큰 증거됩니다” 우리를 상찬의 잔과 떡을 나눌 때마다 주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고 증거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3가지 수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며, 기도이며, 성례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은혜와 말씀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말씀을 주시는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전달되는 것입니다. 심령을 회복시키시고 넘치게 하십니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 통합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위로부터 내려옵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는 시간이 기도입니다. 그 다음은 성례식입니다. 교회 공동체에 들어와 세례를 받고 모일 때마다 떡을 떼며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경험합니다. 

성경을 말하기를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올라가십니다. (26절) 성찬식을 마치시고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가십니다. 시간적으로 보면 주님이 십자가까지 12시간 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침울하게 어깨를 늘어뜨리고 발을 끌며 가신 것이 아닙니다. 찬미하며 앞장서서 가셨습니다. 인생의 어려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하다 할지라도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찬미하며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제자들을 찬미하며 감람산으로 올라가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축하지 못합니다. 이런 제자들이 흩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요13장에서 예수님은 자기 사람을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요13:1)  앞으로 잘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 아닙니다. 흩어질  것 까지 다 아시지만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그리고 끝까지 그들을 품으십니다.(28절) 제자들 가운데 베드로는 조금도 겁내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은 주님을 다 버릴지라도 저는 버리지 않겠습니다”라고 소리를 칩니다. 베드로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이었으나 그 진실을 지킬 힘이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나친 자기 확신을 가지는 사람이 아니고 나를 붙드시는 주님이 있기에 찬미하며 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생각나게 해주는 상징
길거리에서 방랑하는 어린아이가 어린이 보호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새 옷과 새 신발, 새 책 등 여러 가지 새 물건들을 받았다. 아이의 낡은 모자를 벗기고 새 모자를 씌워 주려 하자 아이는 자신의 모자를 움켜 쥐고는 그 모자를 갖고 가지 못하게 하였다. 사람들이 왜 그러냐고 묻자 그 아이는 모자의 안감을 손으로 뜯어 주머니에 넣으면서 말했다. "왜냐하면, 오래된 내 모자의 이 안감은 나의 어머니의 옷으로 만든 거예요. 이것은 어머니가 나에게 남겨 준 유일한 물건이에요. 그리고 이것을 보면 어머니가 생각나기 때문이에요." 그 아이의 모자 안감은 단순히 색이 바랜 옷감만은 아니다. 그것은 상징이었다. 성만찬의 빵과 포도주는, 우리에게 영원한 예수님의 임재를 생각나게 해주는 거룩한 상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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