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친히 준비하신 식탁 마가복음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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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히 준비하신 식탁
마가복음14:12-21
가룟유다는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넘겨줄까하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3년을 따라 다니고 내린 결론은 자신의 야망을 이루는데 그분이 도움이 안된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에게는  물질에 대한 지독한 집착이 있었습니다. 요13장을 보면 마귀가 예수님을 팔 생각을 유다에게 불어 넣었다고 합니다. 생각이라는 것은 하루에도 수백수천가지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그러나 어떤 생각에 집착하게 되면 그 생각이 그 사람에게 달라붙게 되고 그것을 의지화 되고 행동으로 옮기깁니다. 요즘 어떤 생각에 빠져 계십니까? 어떤 생각에 붙들려 있습니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문제는 점점 커집니다.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는 것은 이유가 안됩니다.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것은 사탄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였습니다. 분명히 사탄이 가룟 유다의 머릿속에 배반하고자 하는 생각을 불러 넣었으나 선택한 것은 유다였습니다. 아무리 요구를 하여도 내가 하지 않으면 안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배반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교회를 쉽게 떠나가고 쉽게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주님을 배반자를 싫어하십니다. 성경 말하기를 가룟 유다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 했다고 하십니다.(21절)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야할 삶이 있고 살아온 삶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태의 신곡에 지옥이 9구역으로 되었는데 가장 밑바닥에 배반자가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8구역에는 사기꾼입니다. 거기에 가룟 유다가 들어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배반의 역사가 있습니다. 마지막 말세 징조 가운데 하나가 뭐냐하면 배반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입니다.(딤후3:4) 요13장에 보면 이 자리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던 이유는 배반의 길을 걷기를 원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사람, 끝까지 사랑을 지키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요,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계시록 2장을 보면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죽도록 충성했던 서머나 교회의 순교자 폴리갑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충성스러운 아름다운 하나님의 길을 꼭 걸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14절)라고 물으십니다. 유월절이 가까워 식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어디에서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때에 주님이 두제자를 보내시면서 물동이를 지고 가는 남자를 만날 것인데 그를 따라가서 그 주인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두 제자가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 물 한 동이를 들고 가는 남자를 만날 확률은 거의 희박합니다.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내 객실 내놔라.”라고 하실 때에 기쁨으로 주님을 모셨습니다. 그 주인이 누구인지 안 나오지만 이곳이 다락방이 ‘마가의 다락방’이었을 것입니다. 명절 대목이기 때문에 이럴 때 빌려주면 얼마나 돈을 벌 수 있겠으나 예수님께 빌려드렸습니다. 거기서 유월절 만찬도 하시고, 인류 역사상 성령이 처음으로 임하셔서 오순절 사건이 일어나는 놀라운 장소가 되었습니다. 초대교회가 시작된 장소가 되었다는 것이 놀라운 일입니다. 주님께서 쓰고자 하실 때 주님의 객실로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지요? 기회를 주실 때 놓치면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객실”이라고 하십니다. 주인은 객실을 내어주고 예수님과 제자들은 거기에서 유월절 식사 겸 최후의 만찬을 하시는 것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배신과 믿음 사이
기원후 가장 큰 배반자는 유다로 낙인찍힌다. ‘브루터스 너까지도…’라는 말을 남긴 시저 또한 배반을 인정하며 눈을 감았다. 배반의 사전적 의미는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섬’이다. 배신은 쉽게 말하자면 등을 돌리는 것이다.  C.S 루이스(C.S. Lewis) 말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동안만 그리스도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동안 주님이 나를 지배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주님에게서 등을 돌리는 것이 배신이다. 계절은 결코 배반하는 법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봄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럼 믿음만한 것은 새싹과 봄을 환호하는 개나리 진달래밖에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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