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풍랑속에 평안 마가복음4: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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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속에 평안
마가복음4:30-41
씨가 뿌려졌을 때에 땅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말씀하십니다. 겨자씨는 채송화 씨만큼 아주 작지만 자라면 2-3미터까지 자라서 사람의 키를 넘습니다. 나무가 아니라 큰 풀대와 같이 키가 큽니다. 나님의 나라가 아주 작은데서 얼마나 크게 자라날 수 있는가를 강조계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주적이어서 그 크기를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의 시작은 아주 작고 초라하게 시작이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에도 처음에는 어느 누구도 그를 거들러 보지 않았습니다. 제국의 수도인 로마에게 태어 난 것이 아니고 왕궁에서 나신 것도 아니고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저 변방 갈릴리를 중심으로 사역하셨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제자들을 부르셔서 강원도만한 작은 땅을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주전 700년전에 앞으로 나실 메시아를 보고 소리를 칩니다. “내가 본 것을 누구 믿어주겠는가”(사53:3-5)라고 탄식합니다. 누구도 귀히 여길 만큼 고운 모양도 없었고 그럴만한 풍채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로 말미암아 인간의 역사가  BC와 AD로 연대기를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내가 겨자씨만큼 작을지라도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이루실 놀라운 일들은 우주적입니다. 그런 꿈을 꾸시면서 오늘도 주님의 복음을 뿌리며 내안에 생명의 역사가 끊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종일 피곤한 사역을 하셨습니다.(31-41절) 이제는 바다로 건너가서 쉬고자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집요하게 따라붙어서 쉴 틈도 없었습니다. 배안에 갈릴리 바다에 익숙한 제자들이 거에 있었고 예수님이 함께 계셨으나 큰 풍랑을 만납니다. 제자들은 풍랑속에서 주님이 어떤 분인가를 새롭게 발견하게 됩니다. 풍랑속에서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종일 주님과 함께 길을 가고 있는데.. 놀러가는 것도 아닌데 왜 풍랑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까? 그런데 예수님을  배안에서 곤하게 주무셨습니다. 피곤하다는 것은 죄 때문이 아닙니다. 엘리야가 바알과 이세벨에게 쫒겨서 도망을 치고 있습니다. 도망자의 신세를 피곤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때를 따라 엘리야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그가 낙담하여 죽기를 구하였을 때에 절대 절망의 순간에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이 떡을 먹이시고 깊이 잠들게 하셨습니다. 목회자도 피곤할 수 있고 성도도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잠깐씩 쉬는 것도 주님의 일입니다. 더 힘있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 풍랑가운데 서 깊이 주무시는 주님의 이 평안은 폭풍속에서 평안입니다. 진정한 평안은 폭풍속에서 평안입니다. 제자들은 노를 젓습니다. 물이 배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배가 파도위에 올라가 있을 때에는 산위에 오른 것 같은데도 주님을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주님이 눈을 뜨시고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명령하시니 바람이 약간 잠잠해진 것이 아니라 완전히 숨을 죽입니다. 문제 해결책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 아무리 환경이 어렵고 힘이 들어도 그 환경이 나를 결코 삼키지 못합니다. 

  마크투웨인을 말하기를 “사람들은 날씨에 대하여 말들을 많이 하지만 누구도 그 날씨를 어찌할 수가 없다”라고 하렸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왜 두려워 하는가? 왜 무서워하는가? 풍랑가운데서 나아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도토리 한 알
겨울을 대비해 열심히 도토리를 모으러 다니는 다람쥐가 있었다. 겨우내 지낼 곳을 마련해 놓고 도토리를 가득 채웠다. 그것도 모자라 인근의 땅 속에 도토리들을 띄엄띄엄 묻어 놓았다. 그러나 창고에 있는 도토리만으로도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었기에 묻어둔 도토리는 까맣게 잊었다. 여름이 되자 싹이 나고 수년이 지나자 이미 모두 큰 나무로 자라 있었다. 땅에 심지 않는다면 도토리는 그냥 도토리일 뿐이다. 작은 씨앗이라도 땅에 심기우면 큰 나무로 자라게 된다. 머지않아 몰라볼 정도로 훌륭히 성장하는 재목들을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을 위해 열심히 씨앗을 모으기보다 씨앗을 심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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