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베푸시고, 알게 하시고, 보게 하셨다
시편98:1-9
1절을 보면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다고 말합니다. 새 노래로 호와께 찬송하라고 합니다. 새 노래는 새사람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계7장을 창세 이래로부터 오늘날까지 구원 받은 144000이 부르는 찬양에 대하여 성경을 묘사하기를 매우 장엄하다고 하였습니다. 뇌성치는 소리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큰 물소리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소리를 들어 보았는가? 크지만 단순히 큰 것만이 아니라 거문고 소리와 같이 하모니를 이룬 아름다운 음악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그런 찬송할 것입니다.
2절을 보면 여호와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열방에 명백히 나타내 보이셨다고 합니다. 주님을 구원을 알게 하십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도 주님을 구원의 진리를 보여 주시고 깨닫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믿게 하여 주셨습니다. 주님이 보여주지 않으시면 우리는 주님을 알 수가 없고 주님을 믿을 수도 없습니다. 3절을 보면 땅의 모든 끝이 구원의 하나님을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그 구원이 나로 인하여 이 세상에 증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광야에서 40년은 세월을 헛되이 보낸 것이 아닙니다. 40년동안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소리 없이 소문으로 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이르렀을 때에 수5장에 보면 여리고 성이 굳게 닫혔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구원을 듣고 떨면서 성의 문이 닫혔다고 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구원은 선포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선포되어야 합니다. 이방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역사가 무엇인가를 알도록 해야 합니다. 요3장에서 니고데모가 말하기를 사람이 어떻게 거듭나는 것인가? 어머니 뱃속에 갔다가 나오는 것인가? 물을 때에 예수께서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처럼 성령으로 난 사람은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아니하나 그러나 느끼고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바람, 구원의 바람이 불고 나를 변화 시킬 때에 그 바람은 내안에서 잠잠히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바람이 세상에 불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에 성령의 바람이 불기를 원하십니다.
에스겔의 환상 가운데 골자기에 죽은 뼈들이 가득 찼습니다. 너무나 오래되어서 뼈만 앙상한데..뼈도 마른 나무같이 골자기에 즐비하게 널려져 있었습니다. 그때에 에스겔이 말씀을 대언하니 생기의 바람이 그 골자기로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그 뼈들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자기 뼈들끼리 들어맞기 시작합니다. 모든 기관들이 생기고 피부가 생기고 나중에는 생명을 갖는 큰 군대를 이루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이 세상에 생기의 바람이, 생기의 바람, 구원의 역사가 이 땅에 강력하게 퍼져나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이 선포되지 않는 한 구원을 감추어집니다. 저 땅 끝부터... 이 쪽 땅 끝까지 내게 임하신 구원이 선포되기를 원하십니다. 4절을 보면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를 치라고 합니다. 구원은 온 땅이 다 들릴 수 있도록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요, 우리를 이 세상에 주신 목적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 노래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땅에 선포되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찬양은 취미가 아니다
"너는 찬양을 취미로 하니?"라고 물어 보면 펄쩍 뛰겠지만 교회 안에서 찬양인도자로 있으면서도 취미로 찬양을 대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찬양을 단순히 자신의 재능 과시나 화려함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하고 있다면, 그것은 찬양이 아니라 결단코 취미 차원을 넘어 설 수 없을 것이다. 찬양이 가져다주는 엄청난 축복과 기적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찬양이 삶이 되는 사람이다. 찬양에 하나님이 임재가 있으며 기적이 있기 때문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온전한 찬양을 오늘도 기다리신다. 목구멍이 보이도록 입을 크게 열고 찬양하자.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