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주의 영광을 우러러 보도다 시편9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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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광을 우러러 보도다
시편97:1-12
97편은 1절에 “기뻐할지어다”라는 말로 시작하여  11절에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12절에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말로 끝을 맺습니다. 기뻐한다는 말은 사랑과 행복의 극치를 의미합니다. 주님이 다스리시는 곳이 기쁨이 넘치는 천국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이다” 즉 주님이 다스리시는 곳이 기쁨이 가득한 나라가 됩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주님이 다스리시도록 내어 놓아야 합니다. 사탄은 기쁨을 빼앗아가고 종으로 삼습니다. 메마르게 하고 사납게 하고 절망하게 합니다. 주님이 다스리는 삶이 때로는 불편하고 억울한 것 같으나 하나님이 그를 지켜 주십니다. 자녀가 부모의 다스림을 받을 때에 아낌없이 베풀어주십니다. 교회도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곳이 될 때에 평안하고 기쁨이 넘칩니다. 인간이 다스리고 인본주의로 하게 되면 늘 시끄럽고 어지러운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하나 때문에 행복한 것이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그 기쁨을 가지고 기쁨으로 응답하며 예배하고 봉사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만드실 뿐 아니라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이는 말하기를 자연의 법칙에 맡겨서 자동으로 돌아가도록 하셨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은 그가 이 세상을 만드시고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도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주관하시고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간섭이 없이는 아무것도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어떤 때에는 멈추어 있는 것 같으나 하나님을 분명하게 정확하게  하나님의 의도대로 운영하십니다. 주의 손으로 붙드시고 이 지구를 돌리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예수님을 교회의 머리요 주관자가 될 뿐 아니라 모든 것의 머리가 되십니다. 
 
2절을 보면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다고 합니다. 태양이 보이지 않고 오리무중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이 지금 도대체 무엇을 하고 계신 것인가하고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흑암속에 있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의와 공평으로 다르시고 계십니다.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다고 합니다. 여름에 장마철에 먹구름이 끼고 무섭게 번개가 칠 때에 무엇을 느끼십니까? 하늘이 마치 금이 가고 반쪽 나는 것 같고 온 땅이 흔들릴 때에 오히려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경험합니다.(4절) 산들이 그의 앞에서 초가 녹듯이 녹았다고 합니다.(5절) 악한 자는 천둥과 번개가 칠 때에 두려워합니다. 세상이 끝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6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던 모세의 얼굴이 빛났던 것처럼 우리고 그분과 같이 변화되어 주님을 만나는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광가운데 썩을 것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욕된 것이 신령하게 되어 영광의 주님을 만나는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불신자들을 두려운 환경 앞에서 있을 때 우상 앞에 도움을 청하며 부르짖습니다.(7절) 그러나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인간은 돈, 명예, 고집, 이데오르기를 우상으로 섬기고 굴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빛을 비춰 주시고 기쁨이 넘치게 하십니다.(11절) 오늘도 주님의 다스림 아래 살아가는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오늘의 은혜가 있다
아무리 귀한 것일지라도 그것을 방치하면 헛된 것이 된다. 호주머니에 나침반이 있어도 길을 잃은 사람이 그것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쓸모가 없을 것이다. 이미 베풀어진 은혜는 받는 자가 사용하지 않으면 헛되다. 이미 받은 은혜위에 날마다 은혜를 받으면서 살아야 거목이 되고 아름다운 열매가 된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빙자하여 죄를 가리는 방패로 사용한다. 은혜는 죄를 덮어주거나 눈감아 주는 뇌물이 아니다. 은혜는 사람을 더 죄짓게 하는 허가서가 아니다. 은혜는 죄인으로 하여금 더 간절하게 하고 더 의를 사모하게 한다. 사막 같은 이 세상에 오늘도 우리는 은혜의 물이 있어야 오늘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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