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하나님은 우리가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기 원하신다
  (행8:21,22)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요즘 SNS에서 많이 쓰는 말이  '손절'이다. '손절'은 주식거래에서  '손절매'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손절매란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였는데, 자신의 예상과 달리 주가가 떨어질 때 어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그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마치 도마뱀이 자기 꼬리를 자르고 도망치듯 치명타를 입지 않았을 때 손절매해야  한다. 손절매 하는  투자자에게는  원금회복의 기회가 남아있기에 과감히  주식을 파는 것이다. 그래서 손절이란 더 이상의 인간관계를 맺지않고  끊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이단에 속한 사람과는 관계단절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피곤해진다. 무조건 인간관계 손절을 해야 나중에라도 그 영혼을 구할 수 있다. 바울사도는 성령이 충만했고,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지만 자기 제자 디도에게 이단과는 관계를 끊으라고 권면한다. 디도서 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이단과 사이비는 대구 신천지집단의 코로나19 감염확산사태에서 보듯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인 집단이다.
그들은 거짓말도 천연덕스럽게 한다. 그래서 믿는자도 거짓말로 농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의 혀를 보지말고, 그의 열매 즉, 행동 결과를 보아야 한다. 그의 삶과 행동속에 존경할 만한 열매가 없다면 절대 이단으로 끌어가려는 유혹을 의심하고 끌려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천지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숨길 것이 너무 많고, 진실되지 않기 때문에 거짓말로  단단히 무장하고 정상적인 사람을 미혹하기 위해 접근하기 때문이다. 그들과는 관계를 끊는 것이 더 낫다. 대신 불쌍한 그 영혼의 구원을 위해 간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귀는 친구와 같이 관계를 계속 맺어야 할 자가 아니다.  끝이 다른  이단(異端 : '끝이(端) 다르다(異)'라는 뜻)은 마귀에게 속한 자이다.
이단을 용납하면  자기 자신의 영혼을 노략질 당한다.
 철학자 부버는 ‘현대인들의 인관 관계를 세 가지로 분류’했다.
1) ‘그것과 그것의 관계’다. 이 관계는 사람들이 서로를 인격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처럼 이용하고 버리는 관계를 뜻한다. 부버는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이런 피상적이고 이기적인 관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 ‘나와 그것의 관계’다.
이 관계는 상대방이 나를 이용하고 버리려 해도 나는 상대방을 물건으로 대하지 않고 사람으로 대하는 관계다. 그러나 이 관계는 유지하기가 매우 힘들며, 반드시 다음 셋째 단계의 관계로 발전해야만 의미가 있다.
3) ‘나와 너의 관계’다.
사람들이 대부분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관계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믿음이 형성되는 단계다. 그러나 부버는 사람들에겐 이런 관계를 유지할 신뢰가 형성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고,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인 ‘영원한 분’이라는 촉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간은 언제나 불완전한 존재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을 제대로 믿을 수도 없고 사람에게 제대로 신뢰를 받을 수도 없다. 나와 사람들과의 관계까지도 주관하시는 주님을 믿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이다.  관계를 잘 맺는 사람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 위로는 하나님과 관계를 잘 맺고 아래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관계를 잘 맺는 방법은 참 사랑이다.

주님! 주님이 바라시는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관계를 바르게  맺길 바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