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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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삼상16:7)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어떤 옷을 입든지 그 옷이 그 사람의  인격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품격이 그 사람의  인격을 결정한다. 즉 사람  됨됨이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옷이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겉차림보다 속의 됨됨이가 더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외모를 중시하는 풍토가  우리사회에는 널리 퍼지고 있다. 그 사람의 됨됨이보다 그 사람이 외적으로 갖고 있는 것을 더 중시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  사람이 돈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 그 사람이  무슨 옷을 입고  있느냐? 무슨 차를 타고 다니느냐?가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명품이라는 것에 열광하는 것이다. 이번에 어느 백회점에서 명품핸드백을  쎄일해서 판매 한다고 하자  그것을 사려고  새벽부터 긴줄을 섯다고  보도했다. 사람들은  누가 어떤 옷을 입고 명품가방을 들고  명품차를 타느냐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자신을 꾸미고 다닌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외모를 보는 것이 현실이다. 보통 옷은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청소부 옷을 입은 사람은 청소를 하고 경찰옷을 입은 사람은 경찰이거나 청원경찰의  일을 한다.  스튜디어스 옷차림을 한 사람은 비행기안에서 써비스를  제공하고 기장의 옷을 입은 사람은 비행기를 운행한다.  보통은 옷이 그 사람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옛날 어느 처녀가 제복을 입은 총각에게 반했다고 한다. 그 총각은 등대지기의 제복을 입고 있었으나 성실하게 등대의 불빛을  밝히는 사람이었다.  그 성실함에 반한 뉴욕에 살던 처녀는 제이콥 워커 (Jacob Walker)라는 젊은이와 결혼을 했다. 두 젊은이는 등대 하나만 있는 외딴 섬 로빈스 리프라는 곳에 살아야만 했다. 그러나 등대를 지키는 워커는 등대지기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였다. 신부는 이런 곳에서 도저히 살지 못하겠다고 1개월 동안 짐을 풀지 않았으나 혼자 떠날 수도 없어 그럭저럭 정착을 하게 되었 다. 두 사람의 사랑이 이해의 폭을 넓혀 갈 즈음 남편이 아프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입원을 하였지만 결국 제이콥은 병세가 악화되어 폐렴으로 죽게 되었다. 결혼한 지 3년만의 일이었다. 임종하기 전 제이콥은 아내에게 유언과 같은 부탁을 했다. “등대를 지켜주오(Keep the lighthouse). 등대를 생각하오. 등대를 부디 지켜주오.” 남편의 시신을 등대가 보이는 언덕 위에 묻은 워커 부인은 그때부터 등대를 지키기 시작했다. 나이가 스물 아홉이었다. 수 백번 섬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복받쳐 오르는 고생과 고독의 연속이었지만 그녀는 만 70세가 되는 날까지 41년 동안 혼자서 등대를 지켰다. 워커 부인은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았어요. 폭풍우 치던 밤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해요. 하지만 두려움이 엄습할 때마다 언덕 위에서 남편의 소리가 들렸어요. ‘등대를 지켜주오. 등대를 생각하오. 등대를 부디 지켜주오’ 그 음성이 내 발을 붙잡았죠.” 라고 하였다. 그녀는 등대지기였던 남편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며 평생 한 자리를 지켰던 것이다. 제이콥 워커 부부는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는 성경말씀을 실천한 것이다. 로마서 13장 14절에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하였다.
  보통 옷은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 주는 상징적인 것 중 한가지다. 입은 옷을 보면 그 사람의 사람됨 즉 인격을 짐작하게 된다. 예수가 입으셨던 옷은 청빈한 삶이었다. 세상에서  사는 동안 욕심 없는 삶을 사시었다. 그는 바리새인들처럼 옷 술이 달린 위선의 옷을 입지 않으셨다. 진실한 삶을 살았다. 그러므로 우리도 마치 옷을 갈아입는 것처럼 진실해야 된다. 성도들은 예수를 항상 의식하고 예수와 일체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육체적 욕심인 정욕을 추구하기 위하여 몸을 내어주지 말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참여함으로 오직 예수만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예수를 닮은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주여! 언제나 됨됨이가   갖고 있는 것보다 더 아름답게 하소서!
 
하나님은 TO HAVE 보다  TO DO에  관심을 갖지만  TO  BE에 더욱 관심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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