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기 원하신다. (창12:2~3)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4월 17일 오전 09:26
- e 247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기 원하신다.
(창12:2~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사회학에서는 마태효과(Mattew Effect)라는 것을 배운다. 마태효과란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태복음 25장29절에서 유래한 말이다. 사회과학자들은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마태효과'로 곧 잘 해석한다.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마태효과라고 이름지은 것은 미국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이 처음이다. 가진 자는 더 많이 갖게 되고 덜 가진 사람은 점점 더 적게 가지게 되는 것을 이 구절에서 착안한 것이다. 마태효과는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모든 분야에 관찰되는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데 두루 쓰이고 있다. 소득의 양극화 현상이나 빈곤의 악순환, 교육의 격차, 정보의 격차, 등과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소득 격차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게 적용하여 쓰고 있는 것이다.
왈버그와 트사이라는 두 학자는 저학력의 심각성을 마태효과로 진단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가난한 사람들은 학습부진에 시달리고 그에 따라 부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가난한 사람들은 동료들과도 학습격차가 점점 더 커져 나중에는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파레토 법칙도 마태효과와 흡사한 것이다. 흔히 20:80 법칙으로도 불리는 파레토 법칙은 어느 사회, 어느 조직이든 거의 예외 없이 나타난다. 즉 20%의 생산적인 사람들이 80%의 비생산적인 사람들까지 다 살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것이 마태효과에서 유래한 것이든 아니든 여유가 없으면 남에게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옛말에 '쌀독에서 인심난다'고 하였다. 즉 여유가 없으면 남에게 베풀고 싶어도 주는 행동을 할 수 없다.
이번에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했다. 그러니 여유를 가지고 모든 국민을 섬겨주기 바란다. 국민들이 야당에게 회초리 대신 몽둥이를 든 것은 여당이 잘해서라기 보다 야당이 너무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정치가 발전하려면 보수가 30%쯤 되고 중도가 40%, 개혁진보가 30%되어 균형을 잡는 것이다. 2020년 4.15 총선처럼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COVID19 사태속에서 국민들은 현재처럼 선택했다. 그 선택에는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 항상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주여! 현명한 지혜를 갖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악함을 선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