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제자의 서바이벌(survival)방식   마태복음1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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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서바이벌(survival)방식 
 마태복음10:16--28
 예수께서 12 제자를 세우시고 그들을 보내십니다. 제자들은 갈릴리의 조그만 동리에 살면서, 평범한 직업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한 번에 알아 듣지 못하고 사람들이 떠난 다음에 또 다시 물어 보곤 했습니다. 말귀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핵심조차도 파악을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어리석음을 핑계로 포기하지 않으시고 훈련하시고 실습시키시면서 제자로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추적해보면, 군중들과 보낸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은 12명 아니면, 70명 정도의 제자들과 함께 보내셨습니다. 마지막에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시고 이 세상에 남겨 주시고 가셨습니다.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양을 이리가운데 보냄과 같으니 뱀같이 지혜롭고 양같이 순결하라고 하셨습니다.(16절) 가야할 현장은 이리가 득실거리는 황량한 들판입니다. 주님은 전쟁에 자식을 군대에 내보내는 부모의 심정이셨을 것입니다. 양은 본래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며 약하며, 도망도  못하고, 패거리 지어서 달려들 줄도 모르고 잡아 먹이는 짐승입니다. 그래서 양은 목자가 인도하는 대로 어디로 인도하든지 그냥 따라갈 뿐입니다. 주님은 이들에게 이리를 만나면 이리의 방식으로 물어뜯고 싸우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양으로 살다가 양으로 죽으라 하십니다.  제자를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시는 분은 목자되신 주님이십니다. 

제자가 세상 앞에 설 때에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하십니다.(16절) 전도자는 뱀처럼 신중하고 사려 깊게 처신해서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신중한 분별력'을 가지고 위험에서 대처하라는 말씀입니다. 지혜를 가지면 죽을 자리에서도 살아나는 길을 찾아냅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자나 깨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또한 비둘기 같은 순결함으로 세상으로부터 몰려오는 악한 풍조나 사고방식에 휩쓸리지 말아야합니다. 순결함이 결여된 지혜란 간교해지기 쉽고, 지혜가 없는 순결함이란 악에게 이용당하기가 쉽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면서도 이 세상을 뛰어 넘는 영적인 탁월함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제자들을 공회에 넘기고 채찍질하며.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는 상황을 만난다고 하셨습니다.(17절) 그때에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회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20절)고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무려 네 번이나 하십니다.  현실은 매우 두려움을 갖게 하는 상황입니다. 이제까지는 숨어서 하나님을 믿고 귓속말로 전하였지만 이제는  어두운데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광명한 데서 그것도 집 위에서 고함을 치며 전파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27절).전도자는 목을 기다리는 단두대와 무섭게 타오르는 불꽃 앞에서 서 있을지라도 큰 소리로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만이 능히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28절)  '죽이다'라는 단어 '아포크 테이노‘는 육적 생명만을 없애는 의미이고 ’멸하다'라는 단어  '아폴뤼미'는 그 사람의 모든 존재 자체를 완전히 파괴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어떤 핍박도 육적 생명만을 건드리는 것일 뿐 영혼과 나의 존재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또 한가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머리카락이 몇 올인지 새고 계시기 때문입니다.(30.31절) 우리를 세밀하게  보호하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가는 길이 제자의 길, 전도자의 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자세한 것은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시청률 30%
요즘  방송들의 최근 트렌드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온통 서바이벌뿐인 TV 속 세상, 악을 쓰며 시청자들에게 무한 경쟁은 광기에 가깝다. 어떤 프로는 시청률 30%을 넘는다고 한다. 매회 탈락과 생존을 거듭하며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보며 코로나 시대를 버텨 온 것은 아닌가?, 답답한 세상에 밤늦게까지 대리만족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적지 않다. 문화적 다양성은 사라지고 깊은 획일화의 늪에 빠져가고 있는 느낌이다.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무한 경쟁 이데올로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결과일 것이고, 또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논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현실의 반영하고 있기에 더 공감과 흥미를 느낀다.  주님은 우리에게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세상에서 남을 너 자신보다 낫게 여기며 소외된 자들을 더 섬기며 사랑하는 그 길로 가라. 돈, 명예, 쾌락의 세상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고 하신다. “이런 세상에서 너에게 있어 정말 예수가 구주이며 하나님인가” 물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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