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폭풍속에 평안 마태복음8: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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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에 평안
마태복음8:23-34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몰려오는 것을 보시고 호수 건너편으로 가시고자 배를 타시고 제자들도 따랐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수면은 지중해 해면보다 212미터나 낮은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기온 변화가 심하고 갑자기 거센 풍랑을 만듭니다. 바다는  거칠고 길들일 수 맡는 힘의 상징입니다. 바닷가에 서 있으면 잔잔한 날씨에도 바다는 엄청난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해난 사고 소식을 듣습니다. 성난 파도 앞에서 인간은 무기력합니다. 예수님께서 피곤하여 배에서 주무시면서 폭풍속에서의 평안을 마음껏 누리고 계셨습니다.  진정한 평안이란 잠잠한 호수에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 폭풍속에서도 누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절대적 평안이란 결국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고 믿음의 문제였습니다 주님은 "내 제자가 된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배 다루는 기술이 녹슬었단 말이냐“ 라고 하지 않으시고  "어찌 믿음이 없느냐"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이라고 책망하십니다. .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며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느냐고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막4:18,  마8:25)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며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잔잔하게 되었다라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람과 바다만 꾸짖으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도 꾸짖으셨습니다. 바다와 바람은 잔잔하여 졌으나 제자들은 심히 두려워하며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라고 수군거렸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파도는 잠잠하여지고 제자들은 주님이 어떤 분인가를 더 알게 됩니다.(23-27절) 

거다라(거라사) 지방은 데가볼리 지역의 한 성읍인데 이방인들이 사는 곳입니다. 그곳에 귀신들린 두 사람이 무덤 사이에 있었습니다.  이들을 괴력을 가지고 있어서 쇠사슬까지 끊어 버리고 사람들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피해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여..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데 우리를 괴롭히려 오십니까?"라고 하소연을 합니다.(29절) 이들은 예수님을 보고 귀신같이 알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신앙생활은 취미 삼아서 할 수 없는 이유는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악한 영과 맞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물리적 세계에서든 비물리적 세계에서든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권위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마귀는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을 다 알면서도  기만술을 쓰다가 지옥 갈 때에 함께 끌고 가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마귀에게 속아 끌려 다니다가 지옥 가는 사람이 제일 불쌍합니다.  

귀신들이 예수님께 돼지 때에게로 들어가기를 간청하자 허락하시니 2,000마리가 되는 돼지 때가 비탈길을 치달려 다 물속에 빠져 죽게 됩니다.(31.32절) 돼지 치던 사람들은 줄행랑을 쳐서 그들은 마을로 돌아가 귀신 들린 사람들에 대한 일에 대하여 모든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33절) 그러자 마을 사람 모두가 예수를 직접 나와 예수님을 보고, 그 지역에서 떠나 달라고 간청했습니다.(33-34절)  왜 그랬을까? 이방인인 그들은 유대인 메시아가 온 것이 불안해서였을까? 앞으로도 다른 재산과 가축도 그런 피해를 입을까 봐 두려워서였을까? 헨리 나우엔의 ‘메시지 성경’에 그 이유를 "그들은 너무 엄청나고 갑작스러운 변화가 두려웠기 때문이다."라고 적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신다면 대환영이겠습니까? 아니면 불편하시겠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하면 삶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자세한 것은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길은 여기에......
나는 고등학교 시절에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라고 하는 작가의 ‘길은 여기에’라는 책을 읽었다. 나의 성장기에 오래토록 큰 감동으로 남은 책이 되었다. 책을 보면 미우라 아야꼬는 폐병 환자였다. 생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서 매일매일 피를 토하며 투병해야만 하는 수용소 안에 있을 때, 어떤 청년이 찾아와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했다. 각혈을 하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이 초라한 여자가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동정하고 지나가면 끝인, 그저 한번 쳐다보고 눈물을 흘려주면 끝인 존재가 아닌가? 그녀를 찾아온 청년은 그녀를 붙들고 "예수님이 당신의 구주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믿으면 당신은 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서 영원한 하늘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라며 전도했다. 그녀가 귀를 기울여주지 않자 자기 발을 돌로 콩콩 찍으면서 답답해하며 복음을 전하던 이 청년은 결국 폐병으로 먼저 죽고 만다. 청년은 이 여인이 나중에 엄청난 작가가 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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