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잠이 달았더라 예레미야31:21-30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9월 14일 오전 10:18
- e 866
내 잠이 달았더라
예레미야31:21-30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생각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가 있는 백성들에게 전에 포로로 끌려갈 때에 지나갔던 길을 잘 기억해 두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을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길목마다 거리마다 안내판을 세우고, 그것들을 머리에 새겨두라고 하십니다. 다시 돌아갈 것을 믿고 기대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바른가 하는 것을 점검해야 합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가면 여유가 있고 감상도 하고 마음이 편합니다. 순례길의 결론을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패역한 딸이라고 합니다.(22절)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제멋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처녀 이스라엘”(21절)이라고 부릅니다. 예전의 때처럼 회복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대항하던 여인이 한집의 여주인이 되고 남편의 사랑을 받는 새롭게 인생을 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방황이 끝나고 회복됩니다. 부끄러움을 씻어주시고 순결한 처녀와 같이 새롭게 하십니다.
예레미야가 잠에서 깨어 일어나 "내 잠이 달았더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침이 일어나니 거뜬합니다, 우리가 잠에서 깰 때마다 예레미야와 같이 "내 잠이 잘았더라"는 이 고백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사이 말을 빌리면 "쾌식 쾌변 쾌면"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예레미야에게는 단잠이란 사치였을 수도 있었습니다. 화가들이 그려 놓은 예레미아는 피곤한 모습입다. 늘 목놓아 울고 싶은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회복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 잠이 들었는데 깨어 일어나 외치기를 "내 잠이 달았더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비전을 품고 사는 사람은 모든 것을 맡기도 잠이 듭니다. 저는 어젯밤 꿈에 성도들이 마스크를 다 벗고 교회를 가득 메우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현실로 착각할 정도로 기뻣습니다. 그리고 단잠을 잣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소망을 주실 때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잠을 달게 잘 수 있습니다."
예전에 잘되면 내 탓이고 안되면 남 탓이라고 합니다. 그런 일을 제일 잘하는 자들이 점쟁이 무당입니다. 조상의 죄가 내게 전수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우상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그도 그 일을 하였습니다. 그가 자식을 낳았다면 그 일을 전수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새 피조물이며 우리도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조상들이 신 포도를 먹어서 자식들의 이가 신 것을 먹는다고 푸념하지 마세요. 부모에게 임한 저주가 자녀에게 이유 없이 물려진다는 이상한 이론들이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낮에는 해를 주셔서 빛을 내게 하고 밤에는 달과 별들을 주셔서 빛을 내도록 정해 놓으셨습니다. 바다도 물결이 춤을 추며, 철썩이게 하신 ) 만물이 하나님의 규칙안에서 존재합니다.(35.36절) 만일 이 법칙이 만일 깨어진다면 하나님의 언약도 깨어질 것입니다. “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런 자연 질서가 지속되는 한 이스라엘도 언제까지나 나라로서 존속할 것이다.”(현대인의 성경) 오늘 해가 동쪽에서 떳는가? 그럼 우리 또한 하나님의 주권안에서 있습니다. 우주를 측량할 수 없습니다. 우주가 얼마나 큰가요? 땅의 기초가 얼마나 깊을까요?(37절)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사랑하는 내 마음도 그들이 다 헤아리지 못할 수가 없이 깊고 높고 넓습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박근상목사매일성경]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나는 밥하러 간다
이제 막 운전을 배운 어느 가정주부가 뒤 창문에다가 ????초보운전????이라 써 붙이고 시내로 나갔다. 그런데, 운전 중에 실수를 하게 되자, 사방에서 험악한 말로 쏘아댔다. 어떤 이는 ????아줌마가 뭐 하러 차를 몰고 나와요! 집에서 밥이나 할 것이지????라고 소리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이 아줌마는 그런 험한 말을 듣고서도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는 ????초보운전???? 딱지를 떼버리고 ????나는 밥하러 간다.????라고 크게 써 붙였다. 그리고 당당하게 운전했다. 그 후, 이 아줌마가 실수를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 사람들은 ????나는 밥하러 간다.????라고 써 붙인 글을 보고서는 빙긋이 웃고 지나갔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안 믿는 척하니까, 마귀가 시비를 걸면서 넘어뜨리려고 자꾸 시비를 거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아주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오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