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거기에서 나와라 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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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나와라 

계시록18:1-8요한 당시에 바벨론은 세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로마인데 성경은 로마를 큰 음녀라고 불렀습니다.입니다. 로마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황제 숭배를 강요했고 대부분의 국가들은 거기에 굴복을 했습니다. 로마가 망한다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외칩니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2절) 이 천사가 예수님이 가지고 계신 권세를 가지고 땅에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 예수님의 몸으로서 세상에 세우신 교회가 천사의 역할을 교회가 감당해야 합니다. 전하는 메시지는 하나님 없이 만드는 역사와 문명이 어떻게 망할 것이며, 인간이 만든 위대한 문화유산은 가치를 잃어버릴 것임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아니고 반드시 망한다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성이 무너진 이유는 우연이 아니고 그들이 지은 죄가 하늘에 사무쳤고 하나님이 그의 불의를 기억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5절)  

무너진 성을 들여다 보니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었습니다.(2절) 땅의 왕들에 대하여 그 바벨론과 더불어 음행을 하였으므로 땅의 상인들은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기 때문에 함께 바벨론이 망할 때 망할 거라고 말합니다.(3절)  한 번 무릎을 꿇으면 두 번째는 거절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분명한 태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 법만 잘 지키고 상식만 지키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무릎을 꿇으라고 말합니다. 정치 권력도 종교 권력도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서는 무릎을 꿇게하고 주구(走狗) 노릇을 하게 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라고 하지만 그렇게 합니다.

천사는 거기서 나오라. 살기 위해서는 거기서 나오라고 합니다.(4절) 이것이 교회가 세상을 향해서 외쳐야 될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 하나하나를 기억하십니다. 도시인으로 이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흘렸던 그 고통스러운 아픔도 피도 주님은 기억하십니다. 계시록은 로마의 압제에 시달리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교인들에게 “앞으로 한 달만 기다려라. 그러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해야 한다면 계시록 개정판이 다시 나와야 할 것입니다. 상황은 변하지 않았으나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얻었습니다. 로마는 시한부이지만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하고 우리도 영원히다는 것을 더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도시를 떠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기억해야 하고, 내가 사는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롬12) 악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람 때문에 충실해야 합니다. 음녀는 자신을 지킬 것이라고 믿었으나 강하신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허풍이 되고 말았습니다. 음녀의   큰 소리는 하루 만에 끝납니다.(8절)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시다는 말로 끝납니다. 세상을 무서하지 말고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인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커피에 취하다
우리나라는‘커피 공화국’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밥을 먹은 다음에 숭늉을 마셨는데 요즘은 커피를 마신다. 들에 나가 일하는 농부도 믹스 커피로 피로를 푼다. 밖에 나가면 동서남북에 걸려 있는 것이 커피숍 간판아다. 줄을 이어서 손에 커피가 담긴 컵을 들고 다니는 풍경도 흔하다. 그렇다고 해서 커피숍만 열면 다 대박 나는 것은 아니다. 커피점이 늘어나는 것을 사람들이 커피를 얼마나 즐겨 마시는지, 향에도 취한다. ”섞은 잔“(6절)이 심판이라는 말씀이 생각나다.(계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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