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고 인내할 이유 계1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2월 5일 오후 12:45
- e 17
내가 믿고 인내할 이유
계시록13:1-10
바다에서 뿔 달린 짐승은 표범도 아니고 곰도 아니고 사자인 것 같은데 아니었습니다. 뿔 열과 머리 일곱이 달려 있었는데, 그 뿔 하나하나에 왕관을 쓰고 있고, 그 머리 하나하나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 짐승은 용의 지시를 받아 교회를 핍박할 대행자입니다. 전능자의 흉내를 내고 있지만 용의 하수입니다. 요한 당시는 로마의 황제를 의미합니다. 로마의 정권 뿐 아니라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까지 교회를 대적하는 모든 권력이 짐승입니다. 교회는 말 할 수 없는 고난을 받았고 두 증인들은 피를 흘리고 쓰러지고 있습니다.
상하여 죽게된 것 같았으나 다시 살아나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하며 온 땅이 짐승을 따르고 굴복합니다. 망할 줄 았는데 감옥서 평생을 보낼 줄 았는데.. 다시 살아나 권력을 잡으니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무릎을 꿇습니다. 초 강대국들의 군사력과 자본의 힘, 기술이 사람의 눈을 어지럽게 하기에 만족합니다. 바울은 그런 시대에 오직 복음만이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롬1:16-17절) 복음은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권세가 있고 세상이 놀랄 만한 매력이 있고 생명을 살리는 지식이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세상의 허무함을 드러내고 생명을 살리는 참 진리를 드러냅니다. 부활의 복음을 증거합니다. 세상의 권력과 힘을 능가하고 압도하는 능력이 바로 교회에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악한 세력은 이미 머리가 깨어진 존재입니다. 잠깐 고침을 받고 대단한 능력을 행하는 것 같지만 그들의 활동 시간은 42달입니다. 상처를 입고 이 땅에 쫓겨난 패잔병에 불과할 뿐이고, 마지막 저 멸망의 구렁통에 빠질 운명에 놓여 있는 자들입니다. 지금은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짐승을 경배하는 자와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자로 지금 갈라져 있습니다.
악한 세력이 활동하는 시간도 42달 뿐입니다. 여기서 3년 반이라고 하는 의미는 예수께서 재림하기 전까지 짐승이 용으로부터 일할 권세를 받은 시간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때부터 주님이 재림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 동안 땅에서 교회는 계속해서 핍박을 받을 것이지만은, 12장 14절에 있는 것처럼 광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10절은 계시록에서도 잘 알려진 구절입니다. 충성스러운 자의 인내와 믿음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짐승은 칼을 사용하지만 그 칼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그들의 분탕질에 속지 말고 성도는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인내와 믿음은 성경 전반에 걸친 공통된 주제이며, 역경에 직면했을 때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예수 믿는 것이 공짜라고 하니까 우선 믿어두자는 값싼 믿음, 값싼 은혜를 사람들은 원합니다. 그러다가 어려움이 닥치면 고난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덧없이 떠나가 버립니다. 이 땅에 아직도 피 흘리는 영적인 전장(戰場)입니다.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두증인과 같은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말은 궤변이다.
평화에 이르는 길은 없다. 평화 자체가 곧 길이기 때문이다. 신앙에 이르는 길은 없다. 신앙 자체가 길이다. 신앙을 이루기 위해서 불신앙을 택한다는 궤변도 있다. 예를들면 “신앙도 좋지만 고3 1 년 동안은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일류대학 가면 그것이 하나님께 더 영광 아니냐?”, “그런 식으로는 장사 못합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물질로 봉사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같은 얘기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자들중에도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라고 노골적으로 세상을 칭송한다.(계13:4) 세상이 영원하다면 그럴 수 있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짐승한테 있는 권세는 고작해야 마흔두 달 동 안이다. 세상 풍조를 따르면 남는 것은 죄밖에 없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